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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 가능" 최진혁, 심장 종양→'시한부 선고'받은 반려견에 눈물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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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 가능" 최진혁, 심장 종양→'시한부 선고'받은 반려견에 눈물 

[Oh!쎈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최진혁이 반려견의 암 판정에 충격, 지켜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최진혁이 반려견과 출연했다.

초음파를 확인하고 있는 최진혁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반려견 몽실이 건강을 확인하러 동물병원을 찾은 것. 최진혁은 "(이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기 때문, 항상 신경이 쓰였다"며  당시 반려견 피부도 회색빛이었다고 했다. 

수의사는 심장 초음파 결과를 보여주며"심장에 커다란 종양발견이 됐다, 혈관육종암, 사람의 혈액암과 비슷한 것"이라 말해 충격을 안겼다. 수의사는 "종양이 심장에 눌려 심장 자체가 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암 세포가 전이될 수 있어 심장 비장, 피부쪽까지 전이됐던 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수의사는 "몽실이 예상 생존기간은 1~2주될 것"이라며  "출혈이 심장을 누르기 때문에 급사할 경우가 많다"는 위험을 전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도 "반려견은 키울 때 행복을 주다가 마지막에 아프면.."이라며 눈물, "우리 반려견도 상황이 좋지 않아 양쪽 눈도 안 보이고 장기도 상황이 좋지 않다,  그 모습을 보면 딱하고 안타깝다"며 최진혁의 상황을 공감했다. 

현재 경구항암제를 복용 중 이라는 최진혁의 반려견. 최진혁은 "처음 키운 강아지, 함께한지 13년째라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가족으로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병원을 다녀온 후 반려견 장례식장을 찾은 최진혁.  반려견 사체는  안타깝게도 종량제 봉투담아 처리하거나 동물병원에 폐기, 혹은 장례식장에서 화장을 진행한다고 했다.  유골을 스톤 목걸이로 만들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봉안당을 찾은 최진혁은 직접 피부로 와닿는 반려견과 이별을 앞둔 상황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는 이들도 모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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