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코쿤, '나혼산' 박나래 데이트 나오자마자 핑크빛? 심경 밝힐까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약칭 코쿤)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코미디언 박나래와 데이트한 일이 재조명받고 있다. 

4일 코드 쿤스트가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코드 쿤스트의 소속사 AOMG 측은 OSEN에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코드 쿤스트의 최근 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과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동료 출연자 박나래와 데이트하는 일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와 박나래는 일일 데이트에 임했다. 박나래의 데이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성별을 바꿔 입은 한복 데이트, '대식좌' 박나래가 4시간에 걸쳐 싸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 '소식좌' 코쿤 등 취향 차이에도 불구하고 박나래의 로망을 맞춰주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호평을 받았다. 

심지어 일일 데이트 2탄에서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가 사주, 타로 가게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 모두 "올해 연애 운이 있다"라는 해설을 듣기도 했다. 박나래가 "무지개 모임 중 코쿤이 제일 낫다"라고 거들어 핑크빛 분위기를 더욱 자아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 속 코드 쿤스트와 박나래의 일일 데이트가 유독 화제를 모은 뒤 불거진 코쿤의 열애설이기에 더욱 눈길을 끄는 모양새다. '나 혼자 산다' 애청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관심사가 코드 쿤스트의 열애 여부 등에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카메라 앞에서도 자주 착용해온 반지를 두고 커플링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반지가 한 명품 브랜드의 주얼리로, 실제 연인들 사이 커플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인 여파다. 다만 코드 쿤스트 측은 열애설에 관해서도 조심스러웠던 만큼 커플링 여부 등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은 상태다. 

당장 내일(5일)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되는 바. 더욱이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정 출연자인 무지개 회원들이 스튜디오 녹화에서 최근 화제를 모은 각자의 근황들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때로는 웹툰작가 기안84가 논란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고,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 등에 대해 언급하거나, 배우 김광규가 부동산 관련 심경을 거론하는 등의 일도 있었을 정도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열애설과 과련해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발언을 남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