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 드려 죄송"..'싱어게인3' 이승기 美 투어 논란 털고 새출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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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드려 죄송"..'싱어게인3' 이승기 美 투어 논란 털고 새출발 [종합]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싱어게인 시즌3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이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JTBC 새 예능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등이 참석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 2021년 방송된 시즌2를 통해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 이소정,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등을 발굴해냈다.
윤현준 CP는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로 변화가 많이 있었다. 든든한 심사위원들을 모셨고, 아직도 기회가 많이 필요한 무명 가수들의 지원을 받았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싱어게인2’는 ‘싱어게인1’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윤현준 CP는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우승을 해서 어떤 화제성을 얻고 ‘싱어게인’에 도움이 될까 해서 뽑는 게 아니다. 이 사람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고 절실함이 있는지를 본다. 시청자 분들과 마음이 같을 수 있을지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해주시고, 이후에 유명도, 인기를 얻는 것은 우리가 크게 관여해서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싱어게인’에 나오는 가수들이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는 마음도 있겠지만 평생 하고 싶은 음악을 지금은 그마저도 안되니까 기회를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한다. 어떻게 음악 활동을 계속 하는지 봐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연자 검증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심우진 PD는 “최우선적으로 체크한 부분이다. 그 부분들은 모든 지원자들을 만나 1:1로 검증을 해서 마무리된 상태인 만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진정성으로 임하는 무대를 먼저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이승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싱어게인’의 시작을 알린 이승기는 MC로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한다. 이승기는 “‘싱어게인3’를 내 개인적인 극복의 수단으로 쓸 수는 없다. 세 번째 시즌으로서 새 가수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들의 열정과 절박함을 전달하도록 가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슈퍼주니어 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특히 이승기와 규현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이승기는 규현과 케미에 대해 “오래 산 부부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고 눈만 봐도 컨디션을 알 정도다. 우리가 발랄하고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규현은 “견제가 되는 케미가 있다. 새로운 분들에게 눈이 많이 가는데, 윤종신 선배님은 워낙에 말이 많지만 의외로 임재범 선배님의 말이 많아서 두 분이 심사평을 하기 전에 두 분이 수다를 진짜 많이 떤다. 이번 시즌 윤종신-임재범 케미에 우리가 억눌려서 우리 분량이 없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윤종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기존 심사위원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코드 쿤스트 등이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롭게 합류한 만큼 어떤 시선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윤종신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의 기술 등을 경이롭게 느낀 분들이 많다면 이제는 시청자 분들이 그런 것들은 다 아셔서 얼마나 감동을 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고, 출연자들의 음악적인 것들보다도 느낌있게, 매력있게, 개성있게 불러주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잘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게 텃세를 부릴 순 없을 것 같다. 이 업계를 거의 만든 사람이기에 어디 가도 텃세를 받은 적이 없다. 원래부터 친한 사람들이고 함꼐 한 적도 있어서 이질감이 없었다. 제작진과도 20년이 훌쩍 넘었다. 함께 했던 것들이 오래 되어서 낯선 게 없었다. 오히려 출연자들의 노래 부르는 느낌이 특별해서 너무나 잘 안착을 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임재범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임재범은 “내가 심사평을 하는 게 맞나 싶다. 출연자 분들이 세상에 나와 자기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을텐데 기회가 없어서 ‘싱어게인3’에 출연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노래할 때 나도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오긴 했지만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운명일지 모르겠지만 ‘싱어게인’에 더 끌렸다. 그래서 주저 없이 섭외가 왔다고 해서 하겠다고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백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코드 쿤스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백지영은 “‘싱어게인3’가 뭐가 다를지 궁금했다. 타 오디션들은 신선한 설렘이 있었는데, ‘싱어게인3’는 생각보다 진지하고 절실한 분들이 많다. 진솔한 면이 많아서 드라마틱한 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해왔던 오디션과 다른 점은 라디오 같다는 느낌이 있다. 사연을 노래로 전달하고, 음악을 귀로 듣는 것보다 마음으로 듣게 되는 프로그램 같다. 최대한 겸손하게 잘 들으면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전달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작사가 김이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싱어게인3’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려주고 싶은 간절함과 또 다른 시작을 노래한다. 아이돌 출신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까지 본선 진출 77팀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이나는 “심사 기준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가장 어렵다. 절대적 기준은 있다. 가창의 기본적인 실력과 고유의 스타일 등이다. 결국 버튼을 고민 없이 누르게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은 전체 무대가 너무 좋고 누르고 나서 ‘왜 홀린 듯이 눌렀지’ 하면서 심사평을 하게 된다. 어떤 무대는 내가 심사위원이라는 걸 잊게 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선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선미는 “다음 무대가 궁금해지면 버튼을 누르는 등 단순하게 보게 되는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어게인 버튼’을 누른다. ‘싱어게인’이 복합적인 감정이 드는게, 정말 많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른다. 주니어 심사위원이다보니 조금 더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분들에게 눈길이 가나 싶었는데 막상 또 그렇게 되지 않는다. 연령대마다 느끼는 감정들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이해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이해리는 “음악을 귀로 듣고 뇌에서 분석을 하거나 판단을 하게 되는 무대보다는 조금 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정도에서 심사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인 만큼 기대도 크다. 윤현준 CP는 “시즌1은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아서 시청률, 화제성에서 좋았다. 시즌3는 바람은 시즌1, 시즌2 이상이었으면 한다. 시청률은 10% 이상이었으면 한다. 시즌1이 10%가 넘어서 그렇다. 함께 열심히 만든다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OSEN=장우영 기자]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이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JTBC 새 예능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 등이 참석했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 2021년 방송된 시즌2를 통해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 이소정,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등을 발굴해냈다.
윤현준 CP는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로 변화가 많이 있었다. 든든한 심사위원들을 모셨고, 아직도 기회가 많이 필요한 무명 가수들의 지원을 받았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싱어게인2’는 ‘싱어게인1’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윤현준 CP는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우승을 해서 어떤 화제성을 얻고 ‘싱어게인’에 도움이 될까 해서 뽑는 게 아니다. 이 사람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고 절실함이 있는지를 본다. 시청자 분들과 마음이 같을 수 있을지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해주시고, 이후에 유명도, 인기를 얻는 것은 우리가 크게 관여해서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싱어게인’에 나오는 가수들이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는 마음도 있겠지만 평생 하고 싶은 음악을 지금은 그마저도 안되니까 기회를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한다. 어떻게 음악 활동을 계속 하는지 봐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연자 검증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심우진 PD는 “최우선적으로 체크한 부분이다. 그 부분들은 모든 지원자들을 만나 1:1로 검증을 해서 마무리된 상태인 만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진정성으로 임하는 무대를 먼저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이승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싱어게인’의 시작을 알린 이승기는 MC로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한다. 이승기는 “‘싱어게인3’를 내 개인적인 극복의 수단으로 쓸 수는 없다. 세 번째 시즌으로서 새 가수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들의 열정과 절박함을 전달하도록 가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슈퍼주니어 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특히 이승기와 규현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이승기는 규현과 케미에 대해 “오래 산 부부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고 눈만 봐도 컨디션을 알 정도다. 우리가 발랄하고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규현은 “견제가 되는 케미가 있다. 새로운 분들에게 눈이 많이 가는데, 윤종신 선배님은 워낙에 말이 많지만 의외로 임재범 선배님의 말이 많아서 두 분이 심사평을 하기 전에 두 분이 수다를 진짜 많이 떤다. 이번 시즌 윤종신-임재범 케미에 우리가 억눌려서 우리 분량이 없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윤종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기존 심사위원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에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코드 쿤스트 등이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롭게 합류한 만큼 어떤 시선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윤종신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의 기술 등을 경이롭게 느낀 분들이 많다면 이제는 시청자 분들이 그런 것들은 다 아셔서 얼마나 감동을 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고, 출연자들의 음악적인 것들보다도 느낌있게, 매력있게, 개성있게 불러주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잘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게 텃세를 부릴 순 없을 것 같다. 이 업계를 거의 만든 사람이기에 어디 가도 텃세를 받은 적이 없다. 원래부터 친한 사람들이고 함꼐 한 적도 있어서 이질감이 없었다. 제작진과도 20년이 훌쩍 넘었다. 함께 했던 것들이 오래 되어서 낯선 게 없었다. 오히려 출연자들의 노래 부르는 느낌이 특별해서 너무나 잘 안착을 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임재범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임재범은 “내가 심사평을 하는 게 맞나 싶다. 출연자 분들이 세상에 나와 자기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을텐데 기회가 없어서 ‘싱어게인3’에 출연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노래할 때 나도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오긴 했지만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운명일지 모르겠지만 ‘싱어게인’에 더 끌렸다. 그래서 주저 없이 섭외가 왔다고 해서 하겠다고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백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코드 쿤스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백지영은 “‘싱어게인3’가 뭐가 다를지 궁금했다. 타 오디션들은 신선한 설렘이 있었는데, ‘싱어게인3’는 생각보다 진지하고 절실한 분들이 많다. 진솔한 면이 많아서 드라마틱한 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해왔던 오디션과 다른 점은 라디오 같다는 느낌이 있다. 사연을 노래로 전달하고, 음악을 귀로 듣는 것보다 마음으로 듣게 되는 프로그램 같다. 최대한 겸손하게 잘 들으면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전달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작사가 김이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싱어게인3’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려주고 싶은 간절함과 또 다른 시작을 노래한다. 아이돌 출신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까지 본선 진출 77팀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이나는 “심사 기준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가장 어렵다. 절대적 기준은 있다. 가창의 기본적인 실력과 고유의 스타일 등이다. 결국 버튼을 고민 없이 누르게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은 전체 무대가 너무 좋고 누르고 나서 ‘왜 홀린 듯이 눌렀지’ 하면서 심사평을 하게 된다. 어떤 무대는 내가 심사위원이라는 걸 잊게 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선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선미는 “다음 무대가 궁금해지면 버튼을 누르는 등 단순하게 보게 되는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어게인 버튼’을 누른다. ‘싱어게인’이 복합적인 감정이 드는게, 정말 많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른다. 주니어 심사위원이다보니 조금 더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분들에게 눈길이 가나 싶었는데 막상 또 그렇게 되지 않는다. 연령대마다 느끼는 감정들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가수 이해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이해리는 “음악을 귀로 듣고 뇌에서 분석을 하거나 판단을 하게 되는 무대보다는 조금 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정도에서 심사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인 만큼 기대도 크다. 윤현준 CP는 “시즌1은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아서 시청률, 화제성에서 좋았다. 시즌3는 바람은 시즌1, 시즌2 이상이었으면 한다. 시청률은 10% 이상이었으면 한다. 시즌1이 10%가 넘어서 그렇다. 함께 열심히 만든다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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