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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여친 모유로 커피 만들어 먹는다"..막장 배우 등장에 "역겹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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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여친 모유로 커피 만들어 먹는다"..막장 배우 등장에 "역겹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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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여자친구의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는 막장 배우가 등장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델 겸 배우 브로디 제너(40)는 약혼녀 티아 블랑코의 모유를 이용해 모닝 커피를 만들어 먹고 있다고 밝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브로디 제너는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새 동영상을 통해 아몬드 우유가 떨어진 것을 알게 된 후 '모유 라테'를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다.

영상 속 그는 "방금 커피를 만들려고 나왔는데 아몬드 우유가 다 떨어졌다. 하지만 한 가지를 찾았다"라고 말하며 '모유'라고 적힌 봉지를 들어 보였다. 이어 "영양가가 높다고 들었다. 아주 맛있다고 들었다.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그는 약혼녀가 자고 있는 침실로 들어가 "잠을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아몬드 우유가 다 떨어졌다. 어젯밤 냉장고에 넣어둔 모유를 사용해도 괜찮겠느냐"라고 물었고 약혼녀도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흔쾌히 승낙을 했다.

이후 브로디는 정말 모유로 커피를 만들어 마셨고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약혼녀도 한 모금 마신 후 "그냥 커피 맛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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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본 팬들은 역겹다라며 비난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 사람들은 항상 관심을 받길 원한다. 이런 식으로", "정말 역겹다", "노인처럼 아픈 것 아니냐"라고 비난했다.

한편 브로디 제너는 톱모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와 같은 아버지인 케이틀린 제너 둔 이복 남매 사이다. 또 케이틀린 제너는 성전환 수술을 받아 현재 여자가 된 상태다. 또 브로디 제너는 과거 모델 케이틀린 카터, 가수 에이브릴 라빈과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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