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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가처분 기각에 즉시항고 "본안 소송도 진행"[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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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가처분 기각에 즉시항고 "본안 소송도 진행"[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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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피프티. 제공|어트랙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불복했다.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은 30일 "피프티피프티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기각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곧 즉시항고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지난 28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정산 의무 불이행 등 멤버들이 주장한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피프티피프티가 신청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담당한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음반ㆍ음원 수입에 관한 정산구조, 음원유통사가 지급한 선급금 중 피프티피프티 제작을 위해 사용된 내역 및 항목에 대한 미고지, 그와 관련 된 채무자 대표이사의 배임 여부 등'에 대해서는 본안소송의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이 쟁점은 법률대리인이 심문재개신청을 통해 소명기회를 요청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가처분 기각결정에 대한 즉시항고와 별도로 위 쟁점에 대하여 본안에서의 심리를 위한 본안 소송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법정에서 끝까지 다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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