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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팝의 요정은 어쩌다 '불륜' 낙인이 찍혔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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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팝의 요정은 어쩌다 '불륜' 낙인이 찍혔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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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는 어쩌다 ‘불륜’ 낙인이 찍혔을까.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혼 발표 직후 유부남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함께 영화에 출연한 브로드웨이 스타 에단 슬레이터가 그 주인공. 에단 슬레이터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만나며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의혹에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별거 중이었던 남편 달큰 고메즈와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결혼했지만, 지난 1월부터 별거를 시작해 2년도 되지 않아 이혼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발표 직후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로운 연인이 공개됐다.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에단 슬레이터로, 그는 지난 해 첫 아들을 품에 안기도했다. 그의 아내 릴리 제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몰랐으며, 열애 보도 직전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그들의 관계가 공개되기 3주 전인 지난 6월 말 생일 휴가를 보내며 편안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소호 팜하우스에서 산책을 하며 에단 슬레이터를 팔로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 역시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두르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앞서 TMZ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몇 달 동안 서로를 만나 왔다고 보도했다. 때문에 해당 사진이 촬영됐을 때 두 사람이 이미 ‘낭만적인 관계’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에 대해서 양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지난 1년 동안 영국 런던에서 영화 ‘위키드’를 함께 촬영했다. 촬영이 시작될 당시 두 사람은 각각 남편과 아내가 있었지만, 이후 둘 다 헤어졌다.

에단 슬레이터는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열애설이 불거기지 전 지난 수요일 릴리 제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10년 동안 함께 해왔다. 그는 아들의 공동 양육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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