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씨스타, 8년간 불화 NO…이유는 ‘사대천왕’ 모여서” (‘헤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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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씨스타, 8년간 불화 NO…이유는 ‘사대천왕’ 모여서” (‘헤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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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소유가 씨스타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 '씨스타 불화설이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유는 강지영 아나운서를 만난 후 “실제로 보니까 살짝 무섭다. 선생님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 아나운서는 “사실 저야말로 좀 씨스타 소유 씨 이미지가 무서운 언니 느낌이 좀 나서 약간 긴장을 했는데, 저보고 먼저 무섭다고 선빵을 날리셨다”라며 “누군가 처음 초면에 대할 때 상대가 약간 순종적인 자세로 대한다는 걸 느끼지 못하셨나”라고 질문했다.
이어 “무서워하는 건 느낀다”라면서도 “그것도 씨스타 할 때는 진짜 많이 느꼈는데, 솔로 하면서 어느 순간 좀 없어진 거 같다. 제가 유튜브를 하니까 많은 분이 친숙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씨스타 활동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소유는 "그때는 힘든 것보다 멤버들한테 미안함이 컸다. 스케줄이 끝나고 늦게 들어오는 멤버가 있는 반면에 저는 숙소에서 계속 있었다"라며 놀았다고 인정했다.
특히 “그룹 활동 8년 동안 한 번도 불화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소유는 “저희는 서운한 게 있으면 그냥 바로바로 얘기를 좀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 아나운서는 “일각에서는 그 이유가 ‘서로 스쳐도 치명타였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대장은 소유다’라는 제보가 있었다”고 말했고, 소유는 “저도 봤다. 씨스타가 불화설이 없던 이유가 '사대천왕이 모여서'라는 짤을 본 적 있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소유는 “저 그렇게 세지 않다”라고 해명하며 “예전에는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도 말을 잘 안했다. 다른 멤버들이 이야기 해줬기 때문”이라며 여린 심성의 소유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소유는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써머 레시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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