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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수개월 내 다저스 떠날 것",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美 매체, 사사키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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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수개월 내 다저스 떠날 것",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美 매체, 사사키에 직격탄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사사키 로키(LA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 합류를 두고 현지에서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웨이'는 29일(한국시간) "2026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수개월 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사사키를 지목했다.


매체는 "다저스가 사사키에게 다소 과할 정도의 유예를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스프링캠프가 끝날 무렵에는 가장 낙관적이던 팬들과 기자들조차 평가를 바꾸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좋게 말해도 그의 제구력 부족은 우려된다. 최악의 경우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입단한 선수 중 씁쓸한 추락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사사키는 지난 5월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약 4개월간 전력에 이탈했다.


복귀 후에는 불펜으로 보직을 옮겨 정규시즌 10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마무리로 9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로 팀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기여했다.


하지만 반등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58(9⅔이닝 15실점) 9피안타 17사사구 14탈삼진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5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2이닝 66구 무피안타 8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개막전 로스터에 사사키를 포함시켰다. 아울러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사사키에 대해 "그를 믿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것이고, 더 나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미 말했듯 그는 시즌 4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며 선발 기용 방침을 고수했다.


로버츠 감독의 계획에 따라 사사키는 오는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다만 '다저스 웨이'는 선발 등판을 앞둔 사사키의 현재 상태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매체는 "이제는 사사키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그는 캠프에서의 부진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데뷔를 앞두고 어떤 식으로 개선할지에 대한 안심이나 확신을 주지 못했다"고 했다.


또 사사키가 다른 선수들과 달리 비교적 유연한 기회를 보장받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다저스웨이는 "사사키는 이 명단에 있는 그 누구보다 가장 긴 유예 기간을 받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하지만 향후 3~4차례 선발 등판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반복한다면 팬들은 지금보다 더 강하게 '트리플A에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연 사사키가 시즌 첫 등판에서 자신을 둘러싼 불안을 불식시킬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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