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의 일탈 - 뜻밖의 화물차 동승(1)

안농ㅎㅎㅎㅎㅎ 한동안 중간중간 쉬는날이 있어서 좋았눈데

다들 잘 지냈지? ㅋ ㅋ ㅋ

명절에 있었던 일이 있어서 하나 풀어볼려고 해

나도 참 처음있는 일이라 ㅋㅋㅋㅋㅋ

뇌에 그냥 일탈로 절여진것 같아 그땐....

명절 기간 시댁 갔다가 결혼식 이후로 처음 보는 분들

(사실 기억 안남,,,,,) 

정신없이 인사드리고 연휴가 끝나갈 무렵

남편은 다음날 일하러 가야해서 나혼자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만들어짐

(여기서 질문 하는 사람들이 많음 왜 혼자 가게 하냐 하는데 

아 살다보면 뭐 혼자 가야할 때도 있는고 아닌가?_?

나는 뭐 늘 어디 남편이랑 같이가야해? 츼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댓글 다는 사람들 많은데

알아서 생각하고 ^_^

시아버지가 최대한 가까이까지 태워다주신다는거 극구 사양하고 이리저리 하겠다는거 최대한 거절하고 ㅋㅋㅋㅋㅋ 버스정류장까지는 차로 편하게 감

원래는 시내버스 -> 기차역에서 기차타기 or

시내버스 -> 시외버스 -> 시내버스 

이렇게 집을 가는데 그 유튜브 보면

하루안에 시내버스로 부산 서울가기 그런것도 있더라구

갑자기 그런게 하고싶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로가 정확히 안나와서 이리저리 검색하니 한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걸리던데,,,?

나름 버스정류장에 의자도 있고 한참 기다리니 버스가 옴

첫 버스는 20분 정도 가는거였음 ㅋㅋㅋㅋㅋ

사람도 거의 없고 혼자 경치 구경하면서 잘 가고 있는데

더워서 그런지 에어컨을 틀어도 더운거...

혼자 또 땀 조금씩 흘리면서 감 ㅋㅋㅋㅋㅋㅋㅋ

(은근 갑자기 쫄보되면 아무 말듀 못함)

다음에 내린다고 버튼 누르니까 기사님이 어디 가세요?

하길래 아..음 친척집이여 하니까

몇번 버스 타요? 0000번? 이래서 네 맞아요 하니까

음 한참 걸릴텐데 하면서 갸우뚱 하시길래

괜찮아요 하니까 나보고 더워보였는지

물 하나 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하고 내림

거진 다음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날도 너무 덥고 짧은 바지 입고 있었는데 다리도 타는거같고

지금 거기 앉아있는 생각하니 지금도 더움,,

요즘 시골도 어디가면 버스정류장 잘 되어있던데

난 아니었나 봄ㅎㅎㅎㅎㅎ

문 가까이 있으면 뜨거운 바람 때문에 

안에 들어오면 그냥 덥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검색하니까 버스는 올 생각이 없어보이고

마침 조그만한 슈퍼처럼 보이는 이름이 있어서

무작정 길 따라 걸어감

상회 같이 조그만한 곳이었는데 문 닫혀있고

부재중 이 번호로 연락하시오 뭐 이런게 있고 ㅋㅋㅋㅋㅋ

전화 했는데 전화도 안받으셔서 그 앞에 그늘로 파라솔 의자에 앉아버림 ㅋㅋㅋㅋㅋ

잠시 뒤에 전화 오더니 누구냐고 하길래

아 여기 왔는데 아무도 안계셔서요 하니까

아 오늘 안하는데 하더니

화분 밑에 열쇠 있으니 필요한거 살거면 돈 놔두고 가라는거임

내가 너무 당황해서 네? 하니까 다시 말해줄까요? 하길래

아 아니에요 하고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분 밑에 열쇠 털어가지구 열쇠로 열고 ㅋㅋㅋㅋㅋ

시원한 물이랑 과자 집어서 3천원정도 올려놓고 나왔음

앞에 앉아있으니 갑자기 모르는 아저씨 한명이 슬쩍 오더니

여기 문 열었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안한대서 올려놓고 왔다고 마침 잠그려고 했는데

필요한거 있으면 사셔도 될걸요? 하니까 

그렇다면~하면서 쿨하게 맥주 4캔 사시고 만원 올려놓으심 ㅋㅋㅋㅋㅋ

내가 멀뚱멀뚱 보고있으니 뭘 보고 있냐고 얼른 잠그라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ㅎㅎㅎ하면서 잠금ㅋㅋㅋㅋㅋㅋㅋ

이 시골엔 무슨일이래? 하시길래 아 집가는길에 버스 갈아타려고 잠시 왔는데

너무 더워서 물 찾았다고 하니까 그래 아가씨 더워보여 하면서 훑으심 ㅋㅋㅋㅋ

ㅎㅎ그러더니 대뜸 나보고 어디 가냐길래 어디쪽으로 간다 하니까

버스 어차피 점심시간엔 잘 안다녀~이러심

내가 버스가 무슨 점심시간이 있어요 하니까 진짜로 잘 안다닌다 하심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속은거임

나도 속아주는척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글쓰는데 생각해보면 속은거임..

자기가 농장한다고 버스 올때까지 기다리라는거 내가 괜찮다고 하니까

어차피 여기말고 다음 정거장이랑 더 가깝고 자기 농장이 바로 앞이라 잘 보인담서 ㅋㅋㅋㅋㅋ

자기가 뭐 어떻게 하려는게 아니고 그냥 내가 벌게서 죽을까봐 그렇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잠시 기다리라하고 오토바이 타고 나타나심

뒤에 쿨하게 타라고 하더니 출발함

ㅋㅋㅋㅋㅋㅋㅋ나 이렇게 친절하게 납치 당하나 싶었는데

어차피 나 죽으면 슈퍼 아주머니가 증인 되어주시겠지 싶었고

일단 더워서 아무 생각 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밥 먹었냐고 물어봐서 안먹었다고 하니까

안그래도 밥먹을사람 없었담서 밥 차려줄테니 쉬고 있으라함

갑자기 잘해줘서 이상했지만 난 이미 더위를 먹었기에

감사합니다 하고 방에 가서 냅다 누움 ㅋㅋㅋㅋㅋㅋ

약간 50대에서 60대처럼 보이는 거의 흰머리의 할저씨였는데 체격은 좀 있으시고 주름이 많았음ㅋㅋㅋㅋㅋ주방에서 가스켜는 소리 등등 들렸는데 잠시 나는 졸고 있었고

아까는 몰랐는데 방에 그냥 있을거만 있고 깔끔한 방이었음

잠시 자고 일어나서 아직도 주방에 소리 들리길래 가니까

쉬고 있으라니까 왜 왔냐면서 대뜸 나의 목적지가 어딘지 한번더 묻더라구 그래서 알려주니까 알았어 하면서 누구랑 전화를 하심 ㅋㅋㅋㅋㅋㅋ

나보고 아직 빨갛다고 밥 10분이면 끝나니까 물이나 한번 뒤집어쓰고 오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좀 찝찝해서 알겠다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감

나한테 왜 잘해주지라는 생각은 1도 생각않고

그냥 홀린 사람처럼 씻고 있었음 씻고나니 정신이 들고

그냥 기차나 버스 탔으면 반 이상은 가고 남을 시간인데

출발한지 얼마 안된 시간에 더위먹고 뻗었으니 ㅋㅋㅋㅋ

머리도 아주 쌍큼하게 감구 날이 더우니 자연스레 마르겠다 싶어서 수건으로 머리 두르고 밥 먹으로 감

나 앉자마자 자 먹자~하고 후루룩 드심 ㅋㅋㅋㅋㅋ

내가 감사합니다 하니까 남기지 말고 먹으라 함

넵 하고 넙죽넙쥭 먹음 ㅋㅋㅋㅋㅋ 

혼자 사시는거 같은데 그 나박김치?같은 동치미가 예술이었는데 다시 들리기는 좀 그렇다 히히히

내가 혼자 사세요? 하니까 응 하길래

결혼은요? 하니 했지 근데 먼저 갔어 하면서

내가 아.. 하면서 살짝 정적이 흘렀는데 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내가 불쌍해? 그래보여? 하길래

아 살짝 그랬는데 밥 먹고 나니 혼자 잘 지내시는거 같아요

이러니까 응 나 행복해 걱정마 하심

ㅋㅋㅋㅋㅋㅋ마인드는 멋지셔..

대학생이냐고 물어봐서 아뇨 저 졸업도 했고 일해요 하니까

회사에서 월급 받아본 얼굴처럼 안생겼다고 해서

그게 무슨뜻이에요? 하니까 어려보인다는거야

뭔가 찌들린거 같지 않아 하심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아 거기 간다했지? 나 아는 동생한테 부탁해놨으니

그 차 타고 쭉 가면 돼 하심 ㅋㅋㅋㅋㅋ

내가 물 마시다가 네? 하니까

아 아는동생이 큰 차를 모는데 마침 지나가는 길이라고 

내가 여기 이쁜 처자 있으니까 태워가라했다고 

한 시간에서 두시간정도 뒤에 온다 함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저 괜찮아요 버스 타고 가면 되요 하니

한 세 정거장 가면 픽 쓰러질걸? 함ㅋㅋㅋㅋ반박못함

그럼 감사하니까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하니까 그래라 하심

설거지하고 있을때 아저씨는 티비 보시고

여기 있으면 안심심하세요? 다른 집들하고 거리도 있어서

안무섭냐고 하니까 여기는 동물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버스가 잘 안서는 곳인데 버스 서는 소리 들리면 그게 더 무섭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함

그러다가 집 뒤뜰에 자기 운동하는 곳도 있고 농장도 있고

자기는 바쁘게 산담서 말하는게 좀 짠했는데 그래도 좋아보였움 ㅋㅋㅋㅋㅋㅋ

아들 한 명 있는데 어제 다시 올라갔다 하면서

내가 아까 잠시 졸았던 방이 내려오면 아들 가족이 자는 곳이라 함 

주절주절 대시는데 말동무가 필요해보여서 이야기 들어드리고 하다보니 시간이 또 훌쩍 감 ㅋㅋㅋㅋㅋ

나보고 잠시 쉬라고 자기는 농장가서 창고 정리하고 씻을거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나도 호기심 생겨서 같이 가겠다고 해서 가려니까 앉아있으라 함 금방 갔다온다고 집이나 잘 지키라함

폰보고 있으니까 바구니 같은데 상추랑 이것저것 가득 들고 오시더니 봉지에 따로 담아서 나보고 들고 가라는거 ㅋㅋㅋㅋㅋ

이런건 거절하는거 예의 아닌거같아서 바로 감사하다고 함 ㅎㅎㅎㅎㅎㅎㅎ

자기 씻겠다고 나보고 전화오면 받아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나란 몹쓸년은 여기서 갑자기 무슨 포인트에 그랬는지 모르지만 신세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씻고 있는 아저씨 화장실 문을 두드렸고 내가 아저씨 등 밀어드릴까요? 하니까

뭐래는거야 정신나갔어? 해서 아뇨 제가 뭐 해드릴게 없어서요 ㅎㅎㅎ 하니까 됬다고 자기 다 씻었다고 나갈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하니까 더 흥분함...왜그랬지??

그래서 방에 다시 와서 옷 다 벗고 걸려있는 아저씨 셔츠같은거 하나 입구 화장실 문 앞에서 기다렸음

나오자마자 날 보더니 자기 옷 입은건 생각안하고

발라당까져가지고 하면서 꾸짖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헤헿 이거 아저씨 옷인데요? 하니까 엉?

엉? 이러심 정확히 엉?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닝구에 ㅋㅋㅋㅋ 트렁크 팬티 입은 아저씨 붙잡고 방으로 데려와서는 아저씨 팬티 내리고 입으로 해주기 시작했음

처음에 날 밀쳐서 내가 살짝 나가떨어졌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밑에까지 다 벗은걸 보고 어떻게 할려고 이러냐고 해서

몰라요 더위 먹었나봐요 하면서 입으로 하기 시작함 

움찔움찔 하시더니 거기도 조금있다가 커지심 ㅋㅋㅋㅋ

샤워 금방 하고 나와서 몸은 따뜻한데 겉에 있는 물기는 차가운 아저씨껄 입에 물고 손으로 엉덩이 잡으면서 입으로 하는데

하다가 올려다보니까 아저씨는 천장 쳐다보면서 흐음음 소리 내시고 ㅋㅋㅋㅋㅋ 

하다가 일어나서 아저씨 목쪽에 얼굴 묻으면서 오늘 고마워요 하니까 아저씨도 이제 모르겠다 싶었는지 몸에 손을 대기 시작함 ㅎㅎㅎㅎ

장롱 같은 가구 옆으로 날 밀치더니 가슴을 움켜잡으면서 한 손으론 밑을 만지시는데 손이 처음엔 거칠어서 아팠는데

물이 나와서 좀 불었나...? 나중엔 좋았음 ㅋㅋㅋㅋㅋ

내가 귀에대고 더 세게 해줘요 하니까 가만히 있더니

손가락 하나를 더 넣으심 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니 그게 아니구 하면서 막 아파하니까 ㅋㅋㅋㅋㅋ

계속 묵묵히 하심 ㅋㅋㅋㅋㅋ

계속 손으로 이렇게 하시다가 나를 방바닥에 눕히더니

그대로 위로 해서 박히는데

이미 물은 좀 나오고 해서 미끄럽게 들어왔는데

아저씨께 좀 휘어있어서 그랬나 

벽을 살짝 긁는 느낌이라 좀 많이 흥분되었구 ㅋㅋㅋ

요상한 신음소리를 내시면서 순간에 충실하는데

그거에 난 또 흥분해서 나도 신음소리 내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나를 데려가더니 덥다고 거실이 시원하다고 ㅋㅋ

거실로 데려가시더니 커튼을 닫음

커튼 열면 바로 마당이 보이는 집이었어 가지구 ㅋㅋㅋㅋㅋ

소파에 아저씨 앉고 내가 그 위에 앉아서 했는데

아저씨가 조금 있다가 아 쌀거같다고 해서

내가 조금만 더 참아봐요 하니까 

나보고 안에다가 하면 안되잖아 안돼 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