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분석 11월17일 KOVO IBK기업 : 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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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배구분석 11월17일 KOVO IBK기업 : 도로공사
▶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표승주가 17득점, 육서영 15득점, 산타나와 김수지도 12득점으로 힘을 내주었고 디그, 리시브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시브 효율 38.46%) 다만 이날 범실은 세트당 5.8개로 적지 않았고 김하경 세터의 세트플레이도 좋지는 못했는데 교체 출전했던 이솔아 세터와 김윤우 세터 역시 불안한 모습이였다. 또한 김희진의 몸상태가 아직 온전치 못하고 산타나도 복근 부상여파가 있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상황!!
▶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2-3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초반부터 높이강점을 살리지 못했고 서브 리시브에서도 흔들리며 전체적인 리듬이 깨지고 말았다. 이에 1,2세트를 다소 허무하게 내어주고 말았고 3세트부터 힘을 내 연달아 2세트를 따냈지만 결국 5세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박정아가 7득점(공성율 35%)으로 아직 컨디션이 온전해보이진 않았고 문정원과 이예림도 이렇다할 힘을 내지 못했던 경기!! 다만 이날 배유나가 20득점(공성율 53.13%)으로 활약을 펼쳐주었고 카타리나 역시 팀내 가장많은 득점인 23득점을 기록해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 결론
지난 1R맞대결에서 기업은행이 3-1 승리를 기록한 바 있었다. 당시 기업은행의 산타나, 표승주, 육서영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뽐냈고 도공도 4명의 선수들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카타리나와 박정아의 힘이 좋지는 못했던 경기였었다.
그리고 오늘 2R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도공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공이 직전경기 김연경을 보러온 만원관중 탓에 많은 부담을 느꼈고 초반 세트를 쉽게 내어주다보니 이후 경기를 풀어나가기 힘들었다. 또한 초반 1,2세트에서는 리시브가 불안하니 세터의 토스도 정확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도공은 올시즌 리시브 효율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평균 41.85%) 따라서 오늘 경기는 안정된 리시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높이 강점이 확실한 팀이고 블로킹 부분에서도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오늘 이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도공이 안정된 리시브만 잘 가져간다면 박정아와 카타리나, 그리고 미들블로커를 활용한 득점에서도 충분히 힘을 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은행의 육서영과 산타나가 번갈아가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꼭 감안하시기 바란다.)
◎ 기업은행 패
◎ 기업은행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