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1월 05일 23:30 호펜하임 :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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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1월 05일 23:30 호펜하임 : 라이프치히
◈호펜하임 (독일 1부 7위 / 패승승패무)
호시탐탐 유럽대항전 진출 순위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복이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순위를 쉽게 올리고 있지는 못한 상황. 일단 이 경기를 이기면 순위를 역전시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 호펜하임의 난관은 강팀을 상대할 때의 경기력. 올 시즌 7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1무 3패로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기본적인 팀 기조가 점유율 확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인데,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중앙 싸움에서 쉽게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는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공격전에는 누수가 있습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다부르(FW / 리그 4골)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로테이션 자원들도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당장 전방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일 것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기는 했으나, 결정력 난조로 인해 무득점에 그쳤던 만큼 전방 누수가 승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라이프치히 (독일 1부 6위 / 승무승승승)
3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샤흐타르 원정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레알 마드리드도 잡아내는 등 소위 말하는 ‘양학’으로 쌓은 결과도 아니었다. 팀의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좋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두 풀백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전방 수적 우세를 만들고, 중앙의 에너지 레벨을 활용해 소보슬라이(MF)에게 적극적인 박스 침투를 주문하는 것으로 효과를 보았다. 최근 5경기에서 기록한 골만 16골로, 은쿤쿠(FW / 리그 9골)와 베르너(FW / 리그 4골 1도움)의 호흡도 상당히 좋은 상태다. 수비시에도 에너지 레벨을 적극 활용한다. 4-4-2 전형을 만들고 최대한 공간을 좁게 만드는데, 선수들이 한 몸처럼 간격을 유지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중 일정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가 변수이기는 하나, 이미 레버쿠젠 전에서 부분 로테이션을 한 번 돌렸기 때문에 체력이 고갈 상태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상대가 꽤 공격적으로 나서는 빈도가 높은 원정 경기에서는 아직 리그 무실점 기록이 없다.
◈코멘트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하겠다. 일단 올 시즌 호펜하임이 상위 전력을 상대로는 쉽게 중앙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한 상황. 이로 인해 강팀을 만날 때는 자신들의 ‘플랜A’를 제대로 펼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에너지 레벨만 좋다면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침투로 다득점을 만들어낼 기량이 충분한 팀. 다만 공격적으로 상대가 나서는 빈도가 높은 원정에서는 수비적인 고생을 꽤 하는 편. 오버 ▲(2.5)를 점쳐도 좋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라이프치히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