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퍼스 글로리 FC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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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0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퍼스 글로리 FC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는 4-2-3-1 구조를 바탕으로 더블 볼란치 앞에 세 명의 공격형 자원을 두고,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동시에 노리는 축구를 구사한다.
안셀모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한 몸싸움과 태클 타이밍이 특징이며, 공을 끊어낸 뒤 곧바로 전방으로 찔러 넣는 패스를 선호해 수비와 공격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그의 커버 범위가 넓기 때문에 센터백 앞 공간이 쉽게 비지 않고, 하프스페이스로 치고 들어오는 상대 침투를 몸을 먼저 집어넣어 차단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굿윈은 왼쪽 측면에서 시작해 안쪽으로 파고들며 왼발 크로스와 슈팅을 동시에 위협하는 유형으로, 페널티박스 근처에서의 킥 정확도가 높아 결정적인 찬스를 꾸준히 만들어내는 날카로운 자원이다.
무니즈는 2선 중앙과 좌우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짧은 패스와 방향 전환 패스를 섞어 사용하는 플레이메이커로, 좁은 공간에서도 전진 패스를 찾아내는 성향이 강하다.
이 세 명의 주축맴버가 삼각형을 만들며 자리를 바꿔가면, 상대 미드필더와 풀백이 계속 마크를 교환해야 해서 라인 간격이 벌어지고, 그 틈을 파고드는 침투 한두 번이 곧바로 슈팅 장면으로 연결되기 쉽다.
애들레이드는 볼을 오래 소유하기보다는 한 번 끊어낸 뒤 두세 번 패스로 박스 근처까지 치고 올라가는 축구를 선호하며, 세트피스에서는 굿윈과 무니즈의 킥을 활용해 니어 포스트와 파 포스트를 동시에 공략하는 패턴으로 세컨볼 상황을 설계한다.
자기 지역에서는 안셀모를 축으로 4-2-3-1 블록을 단단히 세워두고, 중원에서 공을 따내는 순간 좌우 폭을 넓히며 전방으로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는 전형이 잘 자리 잡혀 있는 팀이다.
게다가 애들레이드는 호주 주요 도시가 밀집한 시드니·캔버라·멜버른 축에서 상당히 떨어진 지역이라, 이곳까지 원정을 오는 팀 입장에서는 이동 자체가 이미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기장이다.
✅ 퍼스 글로리
퍼스 글로리는 4-4-2 포메이션으로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세우고, 측면 크로스와 세컨볼 마무리에 비중을 두는 구조를 가져간다.
타가트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직임과 마무리가 좋은 골게터로, 수비 라인 어깨를 타고 침투한 뒤 첫 터치 이후 슈팅까지 이어가는 결정력이 강점인 선수다.
다만 빌드업 단계에서는 깊게 내려와 공을 전개하기보다는, 마지막 마무리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해 전개가 막히는 구간에서는 팀 전체가 타가트 쪽으로 단조롭게 볼을 몰아주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페닝턴은 박스 투 박스 타입으로 왕복하며 1차 압박과 전진 패스를 담당하지만, 상대 압박이 강해지는 구간에서는 전개 각이 막혀 측면으로 빼는 패스에 그치는 장면이 반복되는 편이다.
드 아브레우는 중원과 측면 사이를 오가며 전방 압박의 시동을 거는 역할을 맡고 있어, 전방에서는 적극적으로 뛰지만 한 번 라인이 무너지면 뒤로 복귀하는 속도가 늦어지면서 중앙이 비는 문제가 함께 드러난다.
수비 시에는 4-4-2 평행 라인으로 두 줄 수비를 형성하지만, 측면에서 한 번 끌려 나가면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 간격이 벌어져 하프스페이스가 열리는 약점이 반복된다.
여기에 퍼스에서 애들레이드까지 이동하는 구간은 단순한 국내 원정 수준을 넘는 장거리 여정으로, 호주 주요 도시가 모여 있는 시드니·캔버라·멜버른 축에서 애들레이드까지가 약 1,165km 정도라는 점을 떠올리면 이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힌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약 325km라는 것을 감안하면, 애들레이드까지의 이동이 선수들에게 어떤 피로를 남길지 비교해 볼 수 있고, 장거리 비행을 소화한 뒤 치르는 경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발이 무거워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런 환경에서는 퍼스 글로리가 전반에는 어느 정도 압박을 유지하더라도, 후반 들어 압박 강도와 회복 속도가 동시에 떨어지면서 세컨볼 경쟁력과 세트피스 수비 집중력이 무너질 위험이 크다.
✅ 프리뷰
이 경기는 4-2-3-1을 기반으로 한 애들레이드의 전환 압박과, 4-4-2 구조로 투톱을 세운 퍼스 글로리의 직선적인 공격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매치업이다.
애들레이드는 안셀모가 수비 라인 앞에서 상대 전진 패스를 끊어내고, 끊어낸 공을 굿윈·무니즈 쪽으로 곧바로 연결해 하프스페이스에서 전환 속도를 높이는 그림을 준비할 것이다.
굿윈은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과 크로스를 모두 위협할 수 있고, 무니즈는 그 주변에서 짧은 패스와 방향 전환 패스를 섞어 쓰면서 상대 수비 블록을 좌우로 흔들고, 박스 앞 공간을 벌리는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 애들레이드는 박스 안에서는 타깃을 향한 크로스와 세컨볼, 박스 밖에서는 두 번째 라인의 침투와 중거리 슈팅이라는 두 개의 칼날로 상대를 압박하는 패턴을 만들 수 있다.
반면 퍼스 글로리는 타가트의 결정력에 기대는 비중이 높아, 빌드업 단계에서 페닝턴과 드 아브레우에게 과부하가 걸리면 전체 공격 전개가 단선적으로 흐르며, 측면 크로스 외에는 뾰족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구간이 나올 수 있다.
게다가 퍼스에서 애들레이드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비행과 이동은, 단순히 경기 하루 전에 도착해서 몸을 푸는 수준으로 상쇄하기 어려운 피로를 남길 수밖에 없다.
호주의 주요 도시들이 밀집한 동부 축에서 애들레이드까지도 약 1,165km 수준이라는 점, 그리고 우리가 익숙한 서울–부산 구간이 약 325km라는 점을 나란히 놓고 보면, 애들레이드로 향하는 원정이 선수들에겐 얼마나 긴 여정인지 체감할 수 있다.
때문에 퍼스 글로리 입장에서는 전반부터 무리하게 전방 압박을 끌어올리기보다는, 두 줄 수비로 버티다가 역습 한두 번에 승부를 걸 가능성이 높고, 이 선택은 자연스럽게 경기 주도권을 애들레이드 쪽으로 넘겨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애들레이드는 홈경기장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안셀모를 중심으로 중원을 잠그고, 굿윈과 무니즈를 활용해 좌우 폭을 넓히면서 상대 라인을 깊게 밀어 넣는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
특히 안셀모가 중원에서 1차 차단을 확실히 해 준다면, 퍼스의 전진 패스를 초반부터 제어하면서 역습 상황에서도 수적 우위를 만든 채 박스 앞까지 전개하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퍼스 글로리는 압박을 지속하기 어렵고, 라인을 내린 상태에서 크로스와 세컨볼을 계속 막아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국 세컨볼 경합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실점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후반 60분 이후에는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며 왕복 주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앞에서 애들레이드 2선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허용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그래서 전술 구조와 이동 거리, 체력 부담을 함께 놓고 보면, 초반부터 애들레이드가 점유와 위협적인 장면에서 앞서 나가고, 후반에는 체력 우위를 바탕으로 추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도에 가깝다.
퍼스 글로리가 타가트의 한 방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낼 여지는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장거리 원정이라는 설정값이 너무 무겁게 작용하는 한 판이다.
종합하면, 이 경기는 애들레이드가 중원 장악과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점하고, 퍼스의 장거리 원정 피로를 활용해 승부를 마무리할 확률이 더 높은 매치라고 판단된다.
✅ 핵심 포인트
⭕ 안셀모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앙을 봉쇄하고, 굿윈·무니즈가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오가며 박스 근처에서 공격의 마무리 장면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다.
⭕ 퍼스 글로리는 타가트의 결정력에 의존하는 4-4-2이지만, 장거리 이동 이후에는 중원 압박과 라인 유지가 동시에 흔들리며, 후반으로 갈수록 세컨볼 경쟁력과 세트피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질 위험이 크다.
⭕ 호주 특유의 긴 이동 거리와 애들레이드의 전환 압박, 공간 활용 능력을 함께 고려하면, 경기 기대값은 애들레이드 쪽으로 기울어 있는 매치업이다.
⚠️ 전술 구조와 장거리 원정의 피로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애들레이드가 홈에서 끊고 올라갈 타이밍으로 보는 편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애들레이드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애들레이드는 안셀모를 축으로 중앙을 단단히 잠근 뒤, 굿윈과 무니즈가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면서 박스 앞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꾸준히 만드는 팀이다.
퍼스 글로리는 타가트의 결정력과 몇 차례 역습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인데, 퍼스에서 애들레이드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이동과 비행이 겹치면 후반 구간에서 수비 간격과 압박 강도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전술 완성도, 공간 활용 능력, 장거리 원정에 따른 체력 부담까지 모두 종합했을 때, 이 경기는 애들레이드 승리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는 그림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