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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버스를 타볼 수 있다고?…"이런 경험은 처음" 정관장 출정식에서 눈길을 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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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버스를 타볼 수 있다고?…"이런 경험은 처음" 정관장 출정식에서 눈길을 끈 이벤트





[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선수단 버스를 타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출정식을 진행한다. 정관장은 출정식에 앞서 다양한 'WELCOME EVENT'를 열었는데, 그중에서 눈길을 끈 건 선수단 버스 체험 이벤트였다.

정관장 아레나 정문에 선수단이 타고 다니는 버스를 주차해 놓고 출정식에 찾아온 팬들에게 내부까지 공개하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단순히 내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자리마다 앉는 사람의 이름표를 부착해 어떤 자리에 어느 선수가 앉는지까지 표시 해뒀다.

현장에서 만난 정관장 관계자는 "지난 시즌 중반쯤에 선수단 버스를 새로 바꿨다. 그렇기에 상태가 정말 좋다(웃음). 구단 버스 내부는 일반 팬분들이 쉽게 보실 수 없지 않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반응도 최상이었다. 정관장 아레나를 일찍 찾은 팬들은 연일 신기해하며 버스 내부를 둘러봤다. 특별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서 사진은 당연했다.

출정식을 찾은 허윤정(54) 씨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사실 일반 고속버스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너무 새롭다(웃음). 안에서는 직원분이 친절하게 다 설명도 해줬다. 새로운 느낌과 함께 만족한다"라고 웃었다.



한편, 정관장은 출정식에서 자체 청백전, 선수단 토크 콘서트, 팬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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