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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에도 약 1분당 1점’ 허웅, "꼭 이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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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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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에도 약 1분당 1점’ 허웅, "꼭 이기고 싶었다"




[점프볼=창원/남대호 인터넷기자] KCC가 허웅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101-8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시즌 두 번째 3연승과 함께 LG전 첫 승을 거뒀다.

KCC를 승리로 이끈 선수는 허웅이었다. KCC 전창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허웅이 몸살을 앓고 있어 우려의 말을 남겼다. 하지만 허웅은 그 걱정을 말끔히 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허웅은 24분 38초 동안 23점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겸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허웅의 공격력은 후반에 살아났다. 전반까지 9점을 올렸던 허웅은 후반에 14점을 집중시켰다. 전반에는 3점슛 시도 자체가 1개 밖에 없었지만, 후반에는 3개의 3점슛을 모두 넣었다. 

경기 후 허웅은 “1, 2라운드에 아쉽게 져서 꼭 이기고 싶었다. 3라운드에 이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몸살로 컨디션이 나빴던 상황에 대해서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고, 최대한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출전 시간을 조절해 출전하는 동안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허웅은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이날 이재도를 전담으로 막았다. 일반적으로 공격에서 큰 비중을 가져가는 선수가 수비에서도 상대 팀 주 득점원을 막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에 허웅은 “오늘(26일)도 감독님께서 (이)재도 형을 막으라고 지시하셔서 재도 형 영상을 많이 봤다. 재도 형이 왼쪽을 좋아하는데 왼쪽만 너무 막으면 오른쪽으로 득점을 쉽게 하더라. 그래서 그냥 열심히 많이 따라다녔다. 자신감보다는 순간순간 이기고 싶다는 생각에 그런 것이다. 수비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수비는 열심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겸손하게 자신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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