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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이강인 왼발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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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이강인 왼발에 달렸다



오늘 밤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
김민재 회견서 관중과 갈등 해명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전을 앞두고 이강인(왼쪽)과 이재성 등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8일(현지 시각) 오만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에겐 악몽과 같은 시간이었다. 그는 요르단과 4강전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에게 대들다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손흥민에게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과연 대표팀에서 예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란 의문부호가 붙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그 후 이강인은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으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3월 태국 원정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3대0 승리에 힘을 보탰고 6월 싱가포르전(7대0 승) 2골, 중국전(1대0 승) 결승골 등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 벌인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공간을 창출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 시각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도 이강인에게 공격 활로를 뚫는 역할을 맡길 전망이다. 8일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본격 전술훈련에 들어가기 앞서 홍 감독이 이강인을 따로 불러 한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중동 팀들이 대부분 한국을 상대로 밀집 수비를 들고나오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이강인 능력이 더욱 필요하다. 홍 감독은 지난 팔레스타인전처럼 이강인을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상황에 따라 중앙에서 공격을 풀어가는 플레이 메이커로도 쓸 수 있다. 지난 팔레스타인전에 후반 이강인 크로스를 두 차례 헤더로 연결했던 오세훈(25·마치다)이 오만전엔 선발 투입될 것으로 보여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콤비 플레이에 기대를 걸 만하다.

9일 기자 회견 자리엔 홍 감독과 함께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나와 팔레스타인전 종료 후 관중과 갈등을 빚은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관중석에 가서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 이후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포터분들이 앞으로 야유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를 봤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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