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수 시장가치 1위는 ‘741억원’ 이강인···김민재 605억원, 황희찬 438억원, 손흥민 313억원 순, 亞 1위는 ‘1372억원’ 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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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선수 시장가치 1위는 ‘741억원’ 이강인···김민재 605억원, 황희찬 438억원, 손흥민 313억원 순, 亞 1위는 ‘1372억원’ 구보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CIES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AFP연합뉴스
오랫동안 한국 축구선수들 가운데 시장가치 평가 1위는 손흥민(토트넘)의 차지였다. 하지만 어느덧 손흥민도 30대에 접어들었고, 유럽 빅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한국 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손흥민의 순위도 밀리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 선수들 가운데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골든 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축구연구소(이하 CIES)는 9일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장가치가 장 은 아시아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5500건의 유료 이적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 통계에는 나이, 잔여 계약기간, 출전시간, 기록, 각 리그와 클럽의 경제력 등이 주요 지표로 포함됐다.
이 결과 한국 선수 중 1위는 4970만 유로(약 741억원)가 매겨진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당시 PSG가 지불한 이적료가 2200만 유로(약 328억원)였는데, 한 시즌 만에 그 두 배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았다.
이강인의 뒤를 이어서는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한국 선수 2위에 자리했다. 김민재의 가치는 4060만 유로(약 605억원)로 평가받았다. 시즌 말미 토마스 투헬 감독의 눈 밖에 나 에릭 다이어에 밀려 주전 자리를 내주는 등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여전히 최정상급 중앙 수비수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940만 유로(약 438억원)로 한국 선수 3위에 올랐고, 그 다음이 손흥민(토트넘)으로 2100만 유로(약 313억원)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17골·10도움으로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4위 밖에 되지 않는 것이 다소 의문이지만, 이는 높은 연령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랭킹의 전체 1위는 이강인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차지했다. 구보는 무려 9200만 유로(약 1372억원)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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