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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국시리즈 우승? 김경문 취임선물 필요하다…대형 트레이드 성사되나, 취약지점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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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국시리즈 우승? 김경문 취임선물 필요하다…대형 트레이드 성사되나, 취약지점은 ‘이곳’



김경문 감독의 NC 시절/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만약 시즌 중이라도 감독님이 보강이 필요한 파트를 말씀하신다면…”

한화 이글스는 2일 밤 김경문(66) 감독 선임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자문자답 조항을 보도자료에 넣었다. 취재진이 한꺼번에 구단 홍보팀에 문의사항을 밝히면 소통 체계가 꼬일 것을 우려, 사전에 취재진에 추가정보를 준 것이었다.
김경문 감독의 두산 시절/마이데일리

이에 따르면 구단은 코칭스태프 보강 여부에 대해 질문했고, 답변으로 김경문 감독이 우선 기존 코칭스태프 체제에서 지휘봉을 잡고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 구단은 김경문 감독이 코칭스태프 보강이 필요하다면 움직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이 부분에 대해 김경문 감독과 사전에 대화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코칭스태프를 선수로 바꾸면 가장 궁금한 질문이 완성된다. 야구는 누가 뭐래도 선수가 하는 것이고, 한화가 대도약을 위해 트레이드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과 안치홍의 가세로 최소 5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시즌 초반 1위 반짝 이후 하위권 추락이 현실이다.

한화가 그동안 분위기를 일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 시장을 꾸준히 누벼왔다는 게 정설이다. 김경문 감독이 시즌 중에 지휘봉을 잡으면서, 취임선물을 FA로 받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트레이드를 통해 취임선물을 받는 건 가능하다.

현재 한화가 가장 취약한 지점은 수비, 특히 외야수비와 불펜이라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예를 들어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타격은 잘하지만, 수비력은 불안하다. 베테랑 김강민은 여전히 수비력이 건재하지만 나이가 많아서 풀타임 주전으로 쓰기 어렵다. 이런 식의 언밸런스가 고민이다.

외야에서 실수가 나오면 실점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경기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생긴다. 꼭 실책이 아니더라도 실수로 한 베이스를 더 내주는 케이스가 많다.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외야수 영입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한화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5.58로 리그 9위다. 마무리 주현상, 올 시즌 1이닝 셋업맨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김민우 정도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카드가 부족하다. 다른 파트에 출혈이 다소 있더라도 외야와 불펜 보강은 필요하다.
김경문 감독의 NC 시절/마이데일리

손혁 단장은 전임감독, 전임대표이사 사퇴와 동시에 자신도 물려나려고 했다가 구단 후폭풍 수습을 맡았다. 김경문 감독 영입은 구단이 아닌 모기업에서 지휘하고 손혁 단장이 뒷받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혁 단장이 트레이드로 김경문 감독에게 선물을 주는 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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