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뻔뻔함’... 뮌헨이 피해 본 역대급 오심→아스널 감독 “이거 오심 아니야, 규정에 맞는 판단이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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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뻔뻔함’... 뮌헨이 피해 본 역대급 오심→아스널 감독 “이거 오심 아니야, 규정에 맞는 판단이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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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뻔뻔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미켈 아르테타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핸드볼이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의 8강 1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뮌헨이 억울할 만한 심각한 오심이 나왔다.
후반 22분에 아스널 골키퍼인 라야가 아스널 박스 안에서 센터백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패스했다. 마갈량이스는 손으로 공을 집어들었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그러나 이 장면을 본 심판은 핸드볼 파울을 주지 않았다.
뮌헨 선수들은 항의했지만 가운데에 있던 주심은 흔들리지 않고 항의를 묵살했다. 화가 난 투헬은 심판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지만 상황 때문에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VAR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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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심판은 약간 정신없고 어색한 상황에서 마땅한 페널티를 줄 용기가 없었던 것 같다. 그는 경기장에서 상황을 봤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페널티킥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투헬은 이어서 “심판은 경기 중이었으며 핸드볼이라고 인정했다. 이건 매우 실망스럽고 화가 나는 실수였다”라고 덧붙였다.
투헬만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뮌헨 레전드인 뮐러도 이 판정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뮐러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벌을 받을 것이다. 심판은 그것을 분명히 보았다. 그 실수는 페널티킥을 주기에는 너무 어리석고 사소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결정할 필요가 없었다. 심판은 규칙을 집행하기 위해 존재한다. 규칙에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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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과 달리 아스널의 감독인 아르테타는 반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르테타는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심이 상식적인 상황을 적용했기 때문에 뮌헨이 반칙을 얻지 못했다고 말하며 이득을 얻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르테타는 “특히 뮌헨 선수들의 특정 반응이 있은 후에 그것을 알아차렸다. 심판이 축구 규정대로 적용했다고 생각한다. 규정집에 규정을 적용할 때에는 상식을 활용하라고 되어있고 그런 상황에서는 특정 한 팀이 이득을 봤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우리가 이득을 취한 것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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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의 이 발언은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며 특히 이런 민감한 주제를 다시 한번 건들이면서 양 팀 팬들이 토론을 하며 불타올랐다.
그래도 뮌헨은 억울하게 승리를 놓쳤지만 원정에서 팬 한 명도 없이 2-2 무승부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제 18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2차전은 원정팀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야후 뉴스, 스포츠 브리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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