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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홀란 몸에 상처 냈어!!!!!" 뿔난 펩, 이례적 행동... 상대팀 DF 세워두고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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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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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홀란 몸에 상처 냈어!!!!!" 뿔난 펩, 이례적 행동... 상대팀 DF 세워두고 '고함'


[사진]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OSEN=노진주 기자] '괴물' 엘링 홀란(23, 맨체스터 시티)이 상대 수비의 난폭한 마크에 몸에 상처를 입었다. 이를 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뿔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에버튼 수비수 예리 미나와 지속적인 충돌로 홀란은 몸 여러 곳에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홀란이 상처 입은 경기는 지난 14일 맨시티와 에버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맞대결이다. 당시 맨시티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홀란은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1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38분 홀란은 왼쪽에서 올라오는 공에 머리를 갖다 대 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5분 귄도안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맨시티는 무실점 3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 경기를 통해 홀란은 올 시즌 자신이 세운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연장했다. 

홀란은 에버튼을 상대로 이번 시즌 EPL 36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웨스트햄전에서 1득점에 성공해 '전설'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이 보유한 34골을 넘어 EPL 출범(1992-1993시즌) 이후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35골)을 갈아치웠던 홀란은 이날 1골 더 추가하면서 자신의 기록을 더욱 굳건히 했다.

[사진] 엘링 홀란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엘링 홀란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엘링 홀란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홀란은 더욱 대단하다. 시어러와 콜이 34골을 득점했을 땐 당시 리그가 42경기 체제였다. 반면 현재는 38경기 체제인 가운데, 홀란은 31경기 만에 35골을 달성했다. 콜은 40경기, 시어러는 42경기를 소화하며 34골을 완성했다. 그리고 홀란은 이날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에버튼 전을 마친 그의 몸에 예상치 못한 상처 자국이 생겼다. 상대팀 수비수 미나의 선 넘는 마크 때문에 난 상처다.

홀란은 후반 중반 교체될 때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자신의 상처에 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로 돌진했다. 미나를 향해 간 것”이라며 “그는 미나의 손을 세차기 흔들며 고함을 질렀다”고 전했다. 홀란 몸에 상처 입힌 것에 대한  항의가 담긴 행동이다.

매체도 “미나는 경기 시작부터 난폭하게 플레이했다”며 “나중엔 홀란을 꼬집는듯한 행동도 했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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