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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손석구 측 "'가짜연기' 발언, 연극 비판 목적 NO..본인 스타일 말한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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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손석구 측 "'가짜연기' 발언, 연극 비판 목적 NO..본인 스타일 말한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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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기자]배우 남명렬이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공개 저격한 가운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제작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4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제작사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손석구 배우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옳다 그르다 밝힐 입장은 없다"며 "현장에서 오신 기자님들은 아시겠지만 해당 발언이 본인 연기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지 절대 연극을 비판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배우 남명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손석구를 공개 저격했다. 남명렬은 손석구의 인터뷰 기사를 첨부하며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남명렬은 해당 게시글에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댓글을 달며 손석구를 비판했다.

남명렬이 첨부한 기사에는 손석구의 '나무 위의 군대' 인터뷰가 담겨 있었고 이날 손석구는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고 매체 쪽은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며 "그때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논란이 일자 남명렬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으나 이후 "몇몇이 시대를 못 타는 늙은이의 말이라고 타박을 한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질 본질에 대한 이야기야. 이 친구들아!"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양측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손석구의 발언은 연극 연기가 모두 가짜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속삭임'을 표현하려면 정말 속삭여야 하는데 연극 무대 특성상 작은 소리는 객석 끝에 있는 관객에게까지 전달되지 않으니 과장해서 속삭이게 됐고, 그러한 본인의 연기가 '가짜'였다는 것이며 평소 연극에 대한 조예가 깊은 남명렬 배우와 일부 대중들에게는 손석구의 발언이 '연극은 가짜 연기'라고 해석되었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는 손석구의 명백한 실언이다', 남명렬의 공개 저격은 경솔했다'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일은 오해에서 비롯됐기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남명렬과 손석구 배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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