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전보다 성기능 떨어져…돼지 같다고 관계 거부도"
작성자 정보
- 가온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30 조회
- 목록
본문
"아내, 전보다 성기능 떨어져…돼지 같다고 관계 거부도"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쉬는 부부' 돼지토끼, 8282가 부부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10일 방송한 MBN '쉬는 부부'에서 돼지토끼 남편, 8282 아내 부부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의 검진표를 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돼지토끼 남편과 8282 아내는 '부부 관계시 전보다 성 기능이 떨어진다'라는 문항에 '매우 그렇다'에 체크했다.
돼지토끼는 "여자가 성기능이 떨어진다는 건 어떤 느낌인 거냐"라고 물었다. 8282는 "나는 건조하다"라며 웃었다. 돼지토끼는 "흥분이 안 된다는 이야기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돼지토끼가 "이 얘기는 슬프다"라고 하자 8282는 "아니다. 난 만족한다"라고 부인했다.
돼지토끼는 "'어우 개운해'라고 하지 않냐. 예전에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마사지 받은 느낌으로 얘기한다"라고 했다.
8282는 "전신 마사지를 받는 느낌이다. 뭉친 근육이 다 풀리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돼지토끼는 "젖지 않는다는 건 내 매력이 떨어졌다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놓았다. 8282는 "애 둘 낳고 나이 들어 그런 것 아닐까? 노화의 과정"이라며 당연하게 말했다.
이에 돼지토끼는 "한 번 그런 적 있지 않냐. 관계를 가질 뻔하다 내 몸매를 보고 너무 돼지 같다고 밀어버린 적 있다. 나를 대하는 예전과 다르다"라고 떠올렸다.
8282는 "그때는 돼지가 아니었다. 뚱뚱하지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돼지토끼는 "예전에는 나보고 섹시하다고 말했다. 그 차이가 있네. 관리를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8282는 "농구하고 술 먹지 마라"라고 조언했지만 돼지토끼는 "술 먹고 농구하겠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