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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문가비 사랑한 적 없어, 충격” 혼외자 논란에 英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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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문가비 사랑한 적 없어, 충격” 혼외자 논란에 英 외신도 주목



정우성 문가비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 관련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1세의 한국 톱스타가 자신이 35세 모델의 아이 아버지라고 밝혔으나 '그녀를 사랑한 적이 없다'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측은 "한국의 A급 배우 정우성이 스캔들에 휘말렸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 아이의 아버지라고 인정했으나 '그녀를 사랑한 적이 없다'며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전해졌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공동 양육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두 사람이 로맨틱한 관계를 맺은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고 일부 비판을 불러일으켰다"는 내용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안진용 기자는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한 적이 없다. 즉 사랑한 적이 없다. 사랑하지 않는 사이이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겠다는 거다. 그래서 관계를 밝히는 것에 대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결혼은 절대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우성 씨가 양육에 대한 책임만 있을 뿐이지 결혼에 대한 의무가 있는 건 아니지 않나. 거기에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건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거라 생각한다. 지금 중요한 건, 한 생명이 태어났고 이 아이가 얼마나 책임 아래 자랄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거라 생각한다"며 "(정우성 측이) 문가비 씨와 만남을 가질 당시 교제 중인 여성은 없었다고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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