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처 사망 후 홀로 키운 딸 수시 2관왕 “엄청 착하고 예뻐” (알콜중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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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전처 사망 후 홀로 키운 딸 수시 2관왕 “엄청 착하고 예뻐” (알콜중독쇼)
뉴스엔 DB[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쿨 김성수가 홀로 키운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최근 '알콜중독쇼'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탄생한 썰 처음 얘기한다? R.ef가 DJ DOC 전신이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이주노, 박철우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성대현은 "주노 형이 결혼하고 나서 좀 바뀌었다.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며 좋아하는 술도 자제할 만큼 달라진 이주노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주노는 "나도 내가 바뀐 걸 안다. 자식이 생기면 그럴 수밖에 없다. 지금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하면서 "성수 딸도 대학 입시 치르지 않았냐"고 물었다.
알콜중독쇼 캡처성대현이 "진짜 성수 형이 다 키웠다. 이건 인정이다"며 박수를 보내자 김성수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화답했다.
김성수 딸은 수시 2관왕에 등극했다고. 이에 이주노는 "딸을 사석에서 봤는데 엄청 착하고 예쁘고 귀엽다"고 말해 김성수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강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1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성수 전처 강씨는 2012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있던 남성이 휘두른 훙기에 찔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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