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전생 母 훔쳐보며 오열 “누나?” 안보현 알아봐 ‘이번 생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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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전생 母 훔쳐보며 오열 “누나?” 안보현 알아봐 ‘이번 생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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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신혜선이 전생 모친을 훔쳐보며 오열했고, 안보현이 그런 신혜선을 알아봤다.
6월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3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문서하(안보현 분)는 반지음(신혜선 분)이 전생에 윤주원이었음을 알아봤다.
반지음은 전생 윤주원의 기일에 문서하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죽음 때문에 아파한 사람들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했다. 반지음은 문서하에게 꽃을 보여주며 위로했고 문서하가 트럭 교통사고 트라우마를 보이자 비닐봉지를 건네며 도왔다. 또 반지음은 수시로 문서하에게 좋아한다는 어필을 했다.
반지음은 김애경(차청화 분)에게도 자신이 죽고 어떻게 살았는지 물으며 걱정했고, 김애경 덕분에 윤주원 기일이 문서하의 생일임을 기억했다. 윤주원은 문서하의 생일날 함께 놀이공원에 가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던 것. 반지음은 전생에서 문서하의 고백에 생일날 답해주기로 했던 것을 떠올리며 집으로 찾아가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반지음에 한 발 앞서 윤주원의 동생 윤초원(하윤경 분)이 찾아와 있었고 반지음은 윤초원도 문서하를 좋아하는 것인지 의심했다. 윤초원은 문서하에게 줄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왔지만 문서하는 생일을 챙기지 않는다며 윤초원을 돌려보냈다. 문서하는 제 생일에 윤주원이 사망해 생일을 챙기지 않게 된 것.
반지음은 그런 윤초원에게 문서하를 좋아하는 것인지 질문했고 윤초원은 “내가 좋아한다고 하면 포기할 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윤초원은 영어 이름으로 문서하와 하도윤(안동구 분), 반지음이 일하는 호텔 조경 담당으로 지원했다. 윤초원이 면접을 보러 오자 문서하와 하도윤 사이 말다툼이 벌어졌고 윤초원은 면접도 보지 못한 채로 돌아나와 눈물을 흘렸다.
반지음은 그런 윤초원을 위로하며 함께 술을 마셨고 윤초원은 문서하가 아닌 하도윤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윤초원은 하도윤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과거 문서하는 학교 앞에서 기다리는 윤초원에게 우산을 전해 달라고 하도윤에게 부탁했고, 윤초원은 우산을 건네는 하도윤에게 첫눈에 반했다.
반지음은 윤초원 짝사랑 상대가 하도윤이라는 데 안도했고, 윤초원은 죽은 언니 윤주원이 문서하의 첫사랑이라며 “엄마 말에 따르면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못하는 게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반지음은 만취한 윤초원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초인종을 누른 뒤 도망쳤고 딸을 데리러 나온 모친을 훔쳐보기만 했다.
반지음은 모친과의 재회를 상상하며 눈물 흘렸고, 문서하가 그 모습을 목격했다. 문서하는 윤주원의 집 앞에서 눈물 흘리는 반지음을 보고 “이봐요. 반지음씨”라고 이름을 불렀고 반지음도 문서하를 “서하야”라고 이름으로 불렀다. 순간 윤주원을 떠올린 문서하가 “누나?”라고 물으며 반지음을 윤주원으로 봤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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