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여기 케미 맛집이네..검투사부터 형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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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스펙터클한 액션과 흡인력 높은 서사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가 각자의 목적과 의도를 가진 인물들이 만나 빚어내는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 불패의 영웅 ‘아카시우스’ 복수의 검투사 ‘루시우스’의 만남!
로마의 운명을 건 치열한 대결 속 숨 막히는 케미!
첫 번째 케미는 로마 제국의 운명을 위해 결투에 뛰어드는 새로운 글래디에이터 ‘루시우스’와 모든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로마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운 영웅 ‘아카시우스’(페드로 파스칼)의 검투사 케미다. ‘아카시우스’는 로마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명예로운 영웅이지만, ‘루시우스’에게는 아내의 목숨을 앗아간 정복자이다.
특히 두 캐릭터가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결투 장면은 복수심과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 사이에서 교차하는 감정선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폴 메스칼과 페드로 파스칼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절묘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마음을 장악하는 숨 막히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2. 위태로운 동맹, 권력 앞에서 어긋나는 관계!
‘루시우스’와 ‘마크리누스’의 예측 불가 케미!
두 번째 케미는 전쟁 노예로 끌려온 ‘루시우스’와 ‘루시우스’를 등에 업고 입지를 넓혀가는 ‘마크리누스’(덴젤 워싱턴)의 권력 케미이다. 권력 앞에 무자비한 면모를 드러내는 ‘마크리누스’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루시우스’를 자신의 검투사로 선택한다.
‘루시우스’는 로마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품고, ‘마크리누스’와 함께 권력을 향한 계략을 펼친다. ‘마크리누스’를 연기한 덴젤 워싱턴은 카리스마 넘치고 계산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폴 메스칼과의 예측 불가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두 캐릭터의 위태로운 동맹은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내어 관객에게 큰 흥미를 선사하고 있다.
#3. 혈연을 넘어선 인간의 탐욕을 그려내다!
로마 제국을 몰락으로 이끈 ‘카라칼라’와 ‘게타’ 황제의 미친 케미!
세 번째 케미는 로마 제국의 혼란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두 황제, ‘카라칼라’(프레드 헤킨저)와 ‘게타’(조셉 퀸)의 형제 케미다.
두 황제는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을 지속하며 로마를 몰락의 위기로 몰고 가고, 무고한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한다. ‘카라칼라’는 권력과 정복욕에 불타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인물로, ‘게타’는 권력의 정점에 서고자 하는 욕망과 복잡한 내면을 품은 인물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전하며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인간의 탐욕이 파멸로 이어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프레드 헤킨저와 조셉 퀸은 형제 간의 경쟁과 갈등을 열연으로 소화해내며 욕망에 사로잡힌 황제의 미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이처럼 각자의 목적과 의도를 가진 인물들이 만나 빚어내는 케미스트리는 '글래디에이터 Ⅱ'만의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이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는 올겨울 극장 필람 영화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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