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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왕종근 몰라보게 살 쏙 빠진 근황 ♥김미숙 때문? “잔소리 시달려”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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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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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왕종근이 결혼 생활 근황을 전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31년 차 부부 왕종근 김미숙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 캡처


왕종근은 "지금도 잔소리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잔소리를 하다 하다, 자다가 잠꼬대로 '양말 빨래통에 넣어라'라고 하더라. 그 정도로 시달린다. 잔소리를 자꾸 들으니까 살이 빠진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미숙은 "근거 없는 얘기"라며 "잔소리가 다이어트에 좋다면 전 국민이 잔소리를 들어야 되지 않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종근은 팀 이름을 '전설의 부부'로 지었다며 "제가 47년 차 방송인이고 이 사람은 47년 차 방송인의 아내다. 전설의 부부니까 이름값은 해야 하지 않겠냐"며 우승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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