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홀덤 플레이 또? 불법은 아니지만…내일(5일) 선고 영향미칠까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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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홀덤 플레이 또? 불법은 아니지만…내일(5일) 선고 영향미칠까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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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혐의에 관한 1심 판결이 내일(5일) 내려진다. 이런 가운데, 홀덤팝 목격담이 추가로 전해졌다.
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한 독자의 제보를 받아 강남의 한 홀덤펍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을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포커 테이블에 앉아 텍사스 홀덤을 플레이하는 김새론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즐겁게 게임을 즐겼다. 김새론은 홀덤펍에서 1차례 이상 충전을 했으며, 맥주도 시켜 먹으며 최소 3시간 이상 플레이를 즐겼다고.
매체에 따르면, 해당 홀더펍은 불법 도박장이 아니다. 따라서 김새론이 플레이를 즐기는 것 역시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생활고를 호소한 법정에서의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시 사고로 인근 변압기가 고장 나 일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어 영업 지장을 겪은 바 있다.
김새론은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검찰로부터 벌금 2000만원을 구형받았다. 하지만 김새론은 생활고를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은 "현재 피고인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때문에 피고인 가족들도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막대한 피해 보상금을 모두 지급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한 선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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