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영숙 "데프콘님 연락주세요" 플러팅...21기 영수와는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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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지난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19기 영숙과 21기 영수가 카메라 밖에서도 만남을 이어왔지만 결국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나솔사계' 최종화 방영 직후 유튜브 플랫폼에서 진행된 '나솔사계 LIVE'에 출연한 21기 영수는 "마지막에 최종 선택을 하고 실제로 만나기로 해서 어느 정도 만났다. 우리가 거리도 있고 해서 헤어지게 됐다. 지금은 좋은 친구 사이로 서로가 잘 되길 원하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21기 영수는 결별한 19기 영숙을 향해서 "나는 영숙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 21기 영수는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무거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현재 21기 영수는 사귀는 사람이 없다.
이에 19기 영숙은 "계속 (21기) 영수가 고맙다고 하는데 내가 훨씬 더 고맙다. 나도 만나는 분은 없다."고 현재의 상황을 짤막하게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만남 기간과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19기 영숙은 "데프콘님 연락 주세요."라는 돌발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솔사계' 진행자 데프콘은 19기 영숙과 21기 영수가 러브라인을 그려지는 모습을 보면서 "영숙, 나랑 사귈까?"라고 우스갯소리를 했고, 19기 영숙은 자신의 SNS에 데프콘의 이 멘트를 편집해 올려두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19기 영숙은 "애교를 보여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데프콘 오빠~"라고 도발적인 멘트를 한 뒤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나솔사계 LIVE'에서 21기 영수는 방송 내용에 대해서 "내 모습을 지켜보니까 내가 소극적인 면이 있더라. 영숙님 대비해서. 그건 좀 아쉬웠지만 (나솔 민박)안에서는 좋았다. 시련 같은 건 없었고 다른 사람의 연애를 지켜볼 여유까지 있었다."고 강조했다.
19기 영숙 역시 "영수가 엄청 좋았다. 그래서 마음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많이 표현이 됐던 것 같다. 주변 선생님들도 '언제 영수를 소개시켜줄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행복해해 주셨다. 아빠는 질투를 해서 (21기) 영수를 매의 눈으로 관찰했던 것 같고, 엄마는 내가 많은 경험을 해보길 원하셔서 방송 내용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