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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나솔’ 1기 영호였는데 아직 미혼, 1년간 아무도 못 만나”(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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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성악가 최용호가 1년간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총각 스타들이 출연했다.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1기 영호로 출연했던 성악가 최용호는 "제가 1년 전 가을을 닮은 명품 보이스 특집에서 '장가 가고 싶다'를 불렀는데 올해는 가을이 외로운 남자 특집에 1년 만에 출연했다. 그때 이모님들께 좋은 분 소개시켜 달라고 했는데 단 한 통도 전화 안 왔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동안으로 보이긴 하는데 저도 4층이다"라고 자신이 40대라고 하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렇게 동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일으켰다.

"노래와 결혼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바쁘지 않냐"고 묻자 최용호는 "시간 진짜 많다. 장가 안 가는 게 콘셉트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하는데 정말 급하다. 제가 엄청난 애국자인데 아이 많이 낳아서 기여하고 싶다. 이 마음을 알아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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