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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1년만 15㎏ 증량, 확 달라졌다 ‘흠뻑쇼’서 “네가 알던 내가 아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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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1년만 15㎏ 증량, 확 달라졌다 ‘흠뻑쇼’서 “네가 알던 내가 아냐” 자신감


사이먼 도미닉/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싸이 흠뻑쇼'에서 살이 찐 근황을 전했다.

쌈디는 8월 17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공연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올 화이트 패션으로 무대에 선 쌈디는 '중2병',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했다.

무대 중간 쌈디는 "힙합을 중2때 부터 했다. 15살 때부터 시작해서 아직까지 하고 있다. 거의 25년 넘게 하고 있는 거다"며 "난 아직까지 중2병 걸린 상태로 힙합을 좋아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쌈디는 "이상하게 내 집처럼 오늘 무대가 편하다"고 흥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또 쌈디는 "느끼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지금 살을 찌우고 있다. 원래 55kg이었다가 1년 만에 70kg 됐다. 내년쯤에 한번 (옷을) 깔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알던, 예전의 내가 아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쌈디는 지난 5일 약 10년 몸 담아 온 AOMG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AOMG 측은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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