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OK”..한지민·공효진·한예슬,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미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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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OK”..한지민·공효진·한예슬,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미녀★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최근 연예계에 연상연하 커플이 늘어나고 있다. 데뷔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한 한지민부터 공효진, 한예슬 등 여배우들이 10세 연하들과 사랑에 빠졌다.
8일 최정훈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OSEN에 "본인 확인 결과 잔나비 최정훈과 한지민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최정훈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한지민과 최정훈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처음 만난 뒤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본격적으로 열애를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방송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에 다녀오고 팬이 됐다면서 최정훈에 대한 팬심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화제가 됐던 점이 이들의 나이차. 1982년생인 한지민과 1992년생인 최정훈은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적지않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시작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이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공효진, 케빈오 부부에도 시선이 쏠렸다. 이들 역시 10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배우, 가수 커플이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해 8월 결혼을 발표한 이들은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신혼을 즐기던 공효진은 지난해 12월 케빈오가 입대하면서 곰신이 됐다. 당시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입대를 알리며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의 어머니도 사위 케빈오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공효진의 어머니는 “(딸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더라. ‘나이가 좀 적어’라길래 대여섯살은 괜찮다고 했는데, ‘조금 더’라고 해서 미쳤냐고 했다. 지금은 너무 좋다. 사위가 의젓하고 배려도 많다. 결혼을 잘 시켰다”라고 말했다.
케빈오는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며, 공효진은 차기작으로 SF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 한예슬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는 이제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다. 예전부터 품절녀긴 했다. 나는 사실 남자 친구랑 사귈 때도 항상 남자 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혼인신고서를 공개했고, "저는 공식적으로 유부녀가 되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말 나답게, 캐주얼하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의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기뻐해 주고, 많이 응원 해주고, 우리도 너무너무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 많이 타는 남편을 카메라 앞으로 많이 집어넣도록 하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예슬의 남편 역시 연극배우 출신 10살 연하로,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예슬은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유튜브,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최근 핑크빛 연예계 소식이 계속되는 가운데 10살 연하와 사랑에 빠진 여성 스타들의 행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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