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엄태구, 데뷔 17년만 인스타 개설…첫 게시물은 반려견 엄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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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엄태구, 데뷔 17년만 인스타 개설…첫 게시물은 반려견 엄지 자랑
TEAMHOPE, 엄태구 소셜미디어
엄태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했다.
엄태구는 8월 7일 소셜미디어를 오픈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엄태구가 팬들과 소통을 위해 계정을 개설한 것.
소속사 측은 엄태구의 프로필에 "배우 엄태구와 소속사 TEAMHOPE가 함께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엄태구는 첫 게시물로 "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태구의 반려견 엄지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있다.
엄태구는 최근 종영한 JTBC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5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대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엄태구는 지난 5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 개설과 관련 "회사랑 이야기 중이다.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지 이야기 중"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정말 감동적인 게시물이었습니다" "팬이 해달라면 다 해주는 상남자" "소원이 이루어짐"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구는 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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