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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母 “호중이 잘못한 거 맞다... 겁 많은 애” 눈물 호소(직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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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母 “호중이 잘못한 거 맞다... 겁 많은 애” 눈물 호소

(직격 인터뷰)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사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 이 모씨는 사고 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했고, 본부장 전씨는 김씨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 서병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4/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어머니가 법정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호중의 1차 공판이 진행된다.

재판 30분 전, 법정 앞에서 만난 김호중 어머니는 인터뷰 요청에 마스크를 쓴 채 울먹거리며 “제발 있는 그대로만 써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호중 어머니는 “우리 애(김호중)가 잘못한 거 맞다”면서도 “애가 겁이 많아서 그렇다.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자의 손을 꼭 잡은 채 눈물을 흘렸다. 옆에는 김호중의 아버지도 함께 있었다. 

법정 앞은 김호중 팬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이날 오전부터 법정앞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증거인멸교사), 본부장 전모씨(증거인멸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 매니저 장모씨(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증거인멸 혐의) 등 사건 가담자 3명에 대한 공판도 함께 열린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다음 날 새벽 자신을 대신해 매니저 장모 씨가 경찰에 자수하게 한 혐의(범인도피 교사)도 있다.

다만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점을 고려해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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