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남자로 좋아해" 이유영, 제자 김명수에 고백→대차게 차였다 [함부로 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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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남자로 좋아해" 이유영, 제자 김명수에 고백→대차게 차였다
[함부로 대해줘]
KBS 2TV '함부로 대해줘'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유영이 김명수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1회에서는 30살 김홍도(이유영)가 짝사랑하는 24살 신윤복(김명수)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홍도는 신윤복에게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신윤복은 "괜찮습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김홍도는 "좀 더 생각해보고 대답해도 되는데"라고 했지만, "괜찮을 것 같습니다"라고 재차 거절했다.
KBS 2TV '함부로 대해줘' 방송 캡처
심지어 다른 테이블에 앉아 고백을 거절하는 신윤복은 "어찌 감히 스승님과 겸상할 수 있겠냐"며 "스승님은 깊은 가르침을 주신 분이다"라고 겸상마저도 거부했다.
결국 김홍도는 벌떡 일어나 "널 남자로 좋아해"라고 신윤복에게 다시 고백했지만, 되돌아오는 건 "전 괜찮습니다"라는 대답뿐.
김홍도는 "하나도 안 괜찮아. 나 너 좋아한다니까"라고 소리쳤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종 언어로 "사랑한다"고 했지만 신윤복은 거절했다. 김홍도는 "용복아, 그 철벽 좀 이제 그만!"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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