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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께 바쳐"→"아이시떼루"…3관왕 '무빙'·2관왕 '마스크걸', 울고 웃긴 ★들 소감 (종합)[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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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께 바쳐"→"아이시떼루"…3관왕 '무빙'·2관왕 '마스크걸', 울고 웃긴 ★들 소감 (종합)[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감독 박인제)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은 2관왕에 올랐다.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게최됐다.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도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무빙'의 첫 번째 수상자는 남자 신인 연기상 부문에서 수상한 이정하였다. 이날 이정하는 "이런 너무나 큰 무대에서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너무 신기하고 떨리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제가 '무빙' 찍을 때 많이 무서웠다. 왜냐하면 번지점프도 못한다. 그런데 와이어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면 두렵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외쳐주셔서 잘 할 수 있었다"면서 '무빙'에서 함께한 배우 한효주, 조인성, 고윤정, 김도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얼마 전에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 분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는데, 형님이 내일 생일이어서 이 상을 바침으로서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누나가 다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는 극본을 맡았던 강풀 작가였다. 그는 "예전에 TV로 시상식 보면 감사한 사람들 이름 많이 이야기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하지 왜 그러나 싶었는데 여기 올라와보니까 알겠다. 고마운 것도 있지만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그런 거 같다. 저 혼자 잘 해서 그런 게 아닌데 저 혼자 올라와서 상을 받아서 그렇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무빙'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강풀은 "와보니까 만화가가 저까지 세 명 있더라. 그런데 지금 다 만화를 안 그리고 있다.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라며 현장에 있던 침착맨(이말년)과 기안84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만화가 선후배, 동료분들에게도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상을 수상한 '무빙'의 박인제 감독은 "20회 에피소드를 보시면 봉석이가 우주로 날아가면서 크레딧이 나오는데, 크레딧 안에 저희 1회부터 20회까지 참여했던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의 크레딧을 담았다. 그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마스크걸'의 염혜란과 안재홍은 각각 조연상을 수상했다. 염혜란은 "'마스크걸' 공개되고 나서 과분한 칭찬을 받았는데, 최고의 스태프들을 만나서 가능했다. 어떤 배우라도 그렇게 됐을 것"이라며 "분장을 하고 그 의상을 입고 그 빛을 받고 그 공간에서 들어가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림이 되는 마법같은 순간을 경험했다. 최고의 스태프분들께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염바르뎀'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고, 연출을 맡은 김용훈 감독에게는 "감독님과 오래 일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안재홍도 '마스크걸'과 캐릭터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이 길을 가는데 있어서 조금의 용감함과 편안함을 얻게 된 것 같다. 저만의 길을 앞으로도 잘 걸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한 뒤 시청자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극중 주오남의 명대사 "아이시떼루"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이외에도 '연인'이 남자 최우수 연기상(남궁민)과 작품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유괴의 날' 유나, '밤에 피는 꽃' 이하늬 등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면서 활짝 웃게 됐다.

다음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수상자(작) 명단.

▲대상=‘무빙’

▲작품상(드라마)=‘연인’

▲작품상(예능)=‘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작품상(교양)=‘일본사람 오자와’

▲연출상=한동욱 (‘최악의 악’)

▲극본상=강풀 (‘무빙’)

▲예술상=김동식·임완호 (‘고래와 나’)

▲최우수 연기상(남)=남궁민 (‘연인’)

▲최우수 연기상(여)=이하늬 (‘밤에 피는 꽃’)

▲조연상(남)=안재홍 (‘마스크걸’)

▲조연상(여)=염혜란 (‘마스크걸’)

▲신인 연기상(남)=이정하 (‘무빙’)

▲신인 연기상(여)=유나 (‘유괴의 날’)

▲예능상(남)=나영석 PD

▲예능상(여)=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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