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오늘(13일) 품절녀 합류 “몽글몽글하고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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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오늘(13일) 품절녀 합류 “몽글몽글하고 참 좋네요”
아나운서 강지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강지영이 자신의 SNS에 “결혼 축하해 주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것.
이어 “결혼한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정신없어서 식 끝나고 잘 기억이 안 날 거라고 했는데ㅎㅎ 저는 반가운 얼굴들이 지금도 떠오르며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몽글몽글하고 참 좋네요)”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지영은 “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움 주신 손길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애써준 친구, 동료들 그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웨딩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강지영의 결혼 소감 글을 본 성악가 조수미가 “어머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부님이네요!”라며 축하했다. 누리꾼들도 “오늘 결혼한 신부 중 제일 아름다우신 강 아나운서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세요”, “꽃길만 걷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11년 MBC TV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그해 JTBC 1기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2년부터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았고 지난 3월 하차했다. 현재 스튜디오헤이 유튜브 콘텐츠 ‘고나리자’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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