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건의 시작은 故이선균 협박범…새 공모 가능성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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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건의 시작은 故이선균 협박범…새 공모 가능성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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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故) 이선균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와 유흥업소 실장에 대한 수사 현황이 전해졌다.
1일 인천경찰 측에 따르면 공갈혐의로 구속된 A와 유흥업소 여실장 B를 공모 관계로 보고 있지 않다.
故 이선균은 앞서 A와 B에게 각각 5천만 원과 3억 원을 건넸다며 두 사람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이선균 측은 추후 A를 특정 후 추가로 두 사람이 공모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경찰은 두 사람이 공모 후 이선균을 협박한 게 아니라고 보고 제 3의 협박범 가능성을 열어 둔 채 수사 중이다.
현재 공갈 피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총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20대 여성과 유흥업소 실장 외 1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중이다.
경찰은 이선균 측의 고소장을 토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와 B는 과거 절친한 사이였지만 B와의 사이가 틀어지자 A가 그의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도소 동기로 출소 후 관계를 유지했으나, A는 B의 마약 투약 증거와 탈색 과정, 머리카락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또한 A는 이선균 측 연락처를 알아내 이선균의 목소리가 담긴 16분 가량의 파일본이 있다며 "2차 피해가 온다면 녹음 원본 유포할 것"이라며 "현명한 선택 후 대답", "반응보고 기사화 강력하게 해보겠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금까지 대외적으로 공개된 사생활 자료 출처의 대부분이 A에게서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월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선균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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