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빅토리아 베컴 "가슴 성형 수술 후회해..딸에게도 말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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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빅토리아 베컴 "가슴 성형 수술 후회해..딸에게도 말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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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빅토리아 베컴이 가슴 성형 수술을 후회한다며 딸에게는 이를 비밀로 했다고 밝혀 화제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직 스파이스 걸스 출신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49)은 12살 딸 하퍼에게 자기애에 대해 가르치고 싶어서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최근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가슴 보형물을 이식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언젠가는 딸에게 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2014년에 가슴 보형물을 제거했으며, 이후 보형물을 이식한 것을 후회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그녀는 2017년 영국 보그에 게재한 글에서 "가슴을 건드리지 말라"라며 "그 동안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일이다. 불안감의 신호였다. 당신이 가진 것을 스스로 축복하라"라고 조언하기도.
이미지 원본보기이후 빅토리아 베컴은 딸에게 자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요즘 딸 하퍼가 나이 때문에 패션, 외모, 미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심지어 좋아하는 메이크업 숍도 있다"라며 "메이크업에 집착하고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등을 두고 있다. 또 두 사람의 자산은 모두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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