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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가 옳았다, 바비는 1조원 영화가 될 것이다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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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가 옳았다, 바비는 1조원 영화가 될 것이다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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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마고 로비의 말이 옳았다"

핑크핑크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흥행을 보면서 미국 영화계 인사들이 하는 말이다. 로비는 이 영화가 10억 달러(1조 2,775억 원)의 수익을 내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현실이 되고 있다.

콜리더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비는 워너 브라더스의 임원들에게 '바비' 프로젝트를 던졌을 때, 이렇게 말했다. "유니버설에는 공룡이 있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지만, WBD(워너브러더스)는 바비와 그레타 거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프로듀서이자 주연을 맡은 로비의 자신감은 명확했다. 그는 당시에 대해 "저는 그들에게 '바비'가 10억 달러(한화 1조 2,770억 원)를 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만들어야 할 영화가 있다고. 아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인디와이어는 이런 로비를 두고 "미래를 알고 있는 여성"이라고 표현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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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연관된 이슈는 개봉 전부터 우려감이 있었고, 일부에서 실제로 젠더 논쟁을 일으키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고 로비의 지향성은 '바비' 캐릭터에 대한 설명으로 엿볼 수 있다.

당초 로비는 영화 '원더우먼'의 갤 가돗을 주인공 바비 역으로 점찍었는데 이에 대해 그녀는 "갤 가돗은 바비 에너지"라며 "왜냐하면 갤 가돗은 너무나 아름답지만, 사람들은 그녀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미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매우 진실하고 친절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상할 정도"라고 전한 바다. 로비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무엇보다 이 영화의 지향점은 '사랑스러움'이다.

개봉 첫 주말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997억 원)를 벌어들이며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바비'는 화요일 총 수입에 대한 추정치에 따르면, 북미 2,60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했다. 이는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성적이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총 3억 3700만 달러(한화 약 4323억 원). 둘째 주말 성적을 봐야하나 현재 북미 수익은 5억 달러에서 8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란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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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캡틴 마블'을 제치고 여성 감독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일종의 기현상도 등장했다. 북미에서 지난 주말 동시 개봉한 ‘바비’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동반 흥행을 거두며 '미션 임파서블7'을 제치는 현상이 벌어진 것. 이른바 '바벤하이머'로 불리며 각종 재미있는 밈이 등장하고 있다. '바비'와 SF 대서사시 '오펜하이머'는 접점이 없는 '너무 다른 영화'란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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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바비'가 '오펜하이머'를 앞지르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다. 두 영화의 평일 비율을 살펴보면 '바비'의 화요일 수치는 월요일과 거의 대등했고 '오펜하이머'는 5% 하락을 나타냈다. 이러한 평일 결과는 '오펜하이머'를 앞지른 '바비'의 흥행에 단순히 초기 현상 이상이라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바비'는 또한 '탑 건: 매버릭'과 '아바타: 더 웨이 오브 워터'를 상당히 앞서 있다고 인디와이어는 전했다.

'바비'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나 '아바타'의 흥행에 도움을 준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온 작품이 아니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경쟁에 직면면하지만 여름이란 계절감이 '바비'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이다. '바비'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잡고 2023 북미 흥행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 흥행과 관련해서는, '얼마나 많은 반복 관람이 이뤄지느냐'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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