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세리에A 토리노 크레모네 해외축구분석

2월21일 세리에A 토리노 크레모네 해외축구분석 

◆ 미리 보는 결론

토리노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리그 최하위 크레모네세는 여전히 리그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할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차갑게 식어버린 득점 페이스와 이들의 침투 패턴은 보수적인 토리노와 상성이 분명한 상황. 더하여 토리노는 직전 밀란(1-0 / 패)경기를 제외 무패행진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통해 저력을 보인 만큼 충분히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본다.

◆ 토리노 (이탈리아 1부 8위 / 패승무승패)

밀란(1-0 / 패)원정에서 패배하며 3경기 무패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허나 전력 차이를 감안할 때 후반기 수비진의 경기력은 특기할 만하다. 그중 이반 유리치 감독의 보수적인 성향과 견고한 3백 전술은 건재했던 편. 특히 이러한 수비적인 성향은 하위전력의 침투 패턴 제어에 탁월했던 만큼 크레모네세의 ‘역습 패턴’에도 충분히 제어 가능할 것.

다만, 이들의 저조한 득점 생산성 염려스럽다. 특히 원정 득점 페이스(14득점)에 비해 근 2배 이하로 감소하는 홈 득점 페이스(8득점)는 한계가 뚜렷한 편. 물론 후술할 크레모네세의 수비력은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다만, 미란추크(FW / 리그 4골) – 블라시치(FW / 리그 4골)외의 확실한 ‘해결사’가 전무한 만큼 화력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힘든 일정일 것.

◆ 크레모네세 (이탈리아 1부 20위 / 패무패패패)

반면, 나폴리(3-0 / 패)경기도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내리 3연패, 리그 22경기 연속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리그 최하위 수준의 수비력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물론 직전 나폴리 경기는 극명한 전력 차이를 감안해야 한다. 허나 3경기 연속 멀티 실점(7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문제는 심각한 수준. 특히 압박 전술, 극단적인 2줄 수비 등 아직까지 명확한 수비 전술이 전무한 이들로선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나을 것.

허나 중-하위 전력 상대로 꾸준히 만회 득점을 올리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 그중 세트피스 전술과 집요한 침투 패턴의 성과는 나름 준수한 편이다. 다만, 직전 맞대결(1-2 / 패)때와 달리 토리노의 후반기 수비 집중력과 3백 전술은 완성도를 띄는 상황. 더하여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는 만큼 의외의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 결장 & 이슈 정보

- 토리노 : 지마(CB / ★★), 라자로(RB / ★★★)

‘로테이션’급 수비 채널들이 부상 이탈했다.

- 크레모네세 : 루카 로초시빌리(CB / ★★★), 쿠알리아타(CM / ★★)

전형적인 로테이션 채널들이 부상 이탈한 상태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 앞선 맞대결 전적 : 3전 1승 2무 0패 (토리노 우세)

◦ 토리노,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

◦ 토리노, 홈경기 시 평균 0.80의 득점을 기록 중.

◦ 크레모네세,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0승 2무 3패를 기록 중.

◦ 크레모네세, 원정경기 시 평균 0.91의 득점을 기록 중.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토리노 승 (1순위)

[핸디캡 / -1.0] 무승부 (3순위)

[언더오버 / 2.5] 오버 (2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