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배 시작한지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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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배 시작한지 일주일
딸배 한지 일주일....
회사다닌지 8년차 되니까 몸은 편해지고 연봉은 잘 안오르고 밤에 할 것도 없으니 딸배하기로 맘먹음
요즘 배민 쿠팡 잘되있어서 초보도 시작하기 쉽더라
처음엔 중고 스쿠터 150~200짜리 하나 사려고했는데 친형이 출퇴근때 타던 스쿠터 포르자로 바꿨다며
Pcx 공짜로 받아와서 오토바이값 킵했음 정비좀보고 배달셋팅하고 30정도 들어가고 밤 9시부터 새벽1시 2시까지하니까
하루평균 5~7만원 나오더라 나도 고딩때 50 125짜리 잠깐 탔던 경험밖에없는데 한시간이면 적응하고 어플 진짜 잘
만들어져서 하루하면 시스템 적응해버림 .. 다만 오토바이타면 언젠간 한번은 사고나겟다 싶어서 진짜 살살타고
신호도 잘 지킴 내가 딸배시작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이 드는게 돈의 소중함을 이제서라도 느꼈다는거
나는 그 동안 절약이란것도 몰랐고 박봉이라도 따박따박 들어오니 먹는거 입는거 취미 여유되는데로 다 했는데
콜타면서 최소 2200원 비싸면 8000원 이렇게 짤 파밍 하다보니 일하다 콜라사먹는것도 아깝고
오늘은 좀 벌었으니까 들어가면서 치킨하나 포장해갈까? 수십번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닭슴살에 프로틴먹고 잠듦..
모두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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