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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트넘’ 효과 또 성공 사례 나왔다…무리뉴가 극찬했던 ‘성골’, 반시즌 만에 EPL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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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트넘’ 효과 또 성공 사례 나왔다…무리뉴가 극찬했던 ‘성골’, 반시즌 만에 EPL 러브콜





[골닷컴] 이정빈 기자 =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밀월로 이적한 자펫 탕강가(25)가 반시즌 만에 울버햄튼의 구애를 받고 있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에서 기량을 쌓은 그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지 주목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 시각) “울버햄튼인 탕강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전 토트넘 선수는 밀월에 합류한 뒤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울버햄튼은 그를 뛰어난 재능 중 한 명으로 꼽았다”라며 “밀월은 탕강가를 매각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EPL 구단의 관심은 고려하기로 선수와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EFL 챔피언십 밀월로 완전 이적한 탕강가가 상승 기류를 탔다. 이번 시즌 탕강가는 리그 20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그는 한때 주제 무리뉴(61·포르투갈)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지만,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팀을 옮겨 다녔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가 기회를 얻지 못해 밀월로 목적지를 바꿨다.

밀월에서 후반기 상당한 활약을 보인 탕강가는 곧바로 완전한 밀월 선수가 됐다. 2024-25시즌 밀월은 리그 13위에 불과하지만, 경기당 실점이 1골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탕강가가 있다. 탕강가는 장점인 신체 능력을 내세워 상대 공격수들의 전진을 능숙하게 차단했다.



EFL 챔피언십 24팀 중 밀월(20실점)보다 더 적은 실점을 기록한 건 4팀뿐이다. 리그 상위 세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15실점), 셰필드 유나이티드(14실점), 번리(9실점)와 8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19실점)를 제외하면 밀월보다 수비력이 좋은 팀은 없다. 탕강가가 밀월 수비진 핵심이 되자, 위기에 놓인 울버햄튼이 영입 계획을 세웠다.

울버햄튼은 비토르 페레이라(56·포르투갈) 감독 아래서 반등을 꿈꾸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팀이 생존하려면 수비 보강이 필수라고 판단해 탕강가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리그 42실점으로 레스터 시티와 같이 최악의 수비력을 보였다. 주로 3백을 가동했으나,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인 라이프치히도 탕강가를 지켜보고 있다. 다만 탕강가 측은 EPL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라이프치히도 탕강가를 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선수는 EPL로 복귀하고 싶어 한다”라며 “탕강가는 밀월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다음 시즌에는 최고의 구단에 있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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