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경선' 정몽규·신문선·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완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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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경선' 정몽규·신문선·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완료 (종합)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서형권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시작으로 신문선 교수,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모두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25일부터 27일까지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기존에 출마를 선언했던 정 회장, 신 교수, 허 전 이사장 모두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깜짝 후보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이번에는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건 정 회장이었다. 정 회장 측은 "금일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자 등록을 가장 먼저 마쳤"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출마 공약 발표를 통해 더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윤효용 기자
이어 신 교수도 후보 등록 소식을 밝혔다. 신 교수는 출마 선언 이후 언론을 통해 비전과 공약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한국축구 변혁의 길을 찾다'라는 제호 아래 공약 발표 후 질의응답을 받는다.
허 전 이사장 역시 대리인을 보내 후보 등록을 한 걸로 알려졌다. 허 전 이사장은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 후보 중 가장 먼저 공식적인 출마 의사를 밝힌 건 허 전 이사장이었다. 지난달 25일 허 전 이사장은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대한축구협회의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운영체계는 급기야 시스템의 붕괴라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라며 "이제 더 이상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했다. 누군가는 이 추락을 멈추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출마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동행(Open kfa, With All) ▲공정(시스템에 의한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 균형(지역협회의 창의성과 자율성 보장) ▲투명(체계적인 지도자 육성 및 선임 시스템 마련) ▲육성(축구꿈나무 육성과 여자축구 경쟁력 향상)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신문선 교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정 회장이 29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을 통해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1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자격 심의가 가결된 후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축구협회장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나와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을 알고 있어 스스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한국 축구를 회복시키겠다"라며 출마 의사를 전했다. 이어 ▲과감한 개혁으로 축구협회의 신뢰 제고 ▲한국 축구의 국제경쟁력 상승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완성 ▲디비전 승강제를 성공적으로 완수라는 네 가지 약속을 내세웠다.
세 후보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신 교수가 이달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의 뜻을 알리고, 현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과 함께 자신의 공약을 전했다. 신 교수는 ▲문체부의 감사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적 조치로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복구하여 정부지원금의 지속적인 유입 등 해법 도출 ▲K리그 심판 운영에 대한 권한을 프로연맹에 이관하여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 단행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 전면 검토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 중, 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에 대한 활성화 검토 ▲축구협회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과 대한축구협회 브랜드를 초일류 상품으로 혁신 등을 약속했다.
세 후보는 그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과 비전을 밝히는 공개토론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왔다. 26일 정 회장이, 27일 신 교수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짐에 따라 축구협회 선거가 진행될 1월 8일 전에 공개토론이 성사될 걸로 예상된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정식 후보 등록을 한 뒤 2025년 1월 8일에 선거를 진행한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 시작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시작으로 신문선 교수,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모두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25일부터 27일까지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기존에 출마를 선언했던 정 회장, 신 교수, 허 전 이사장 모두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깜짝 후보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이번에는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건 정 회장이었다. 정 회장 측은 "금일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자 등록을 가장 먼저 마쳤"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출마 공약 발표를 통해 더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윤효용 기자
이어 신 교수도 후보 등록 소식을 밝혔다. 신 교수는 출마 선언 이후 언론을 통해 비전과 공약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한국축구 변혁의 길을 찾다'라는 제호 아래 공약 발표 후 질의응답을 받는다.
허 전 이사장 역시 대리인을 보내 후보 등록을 한 걸로 알려졌다. 허 전 이사장은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 후보 중 가장 먼저 공식적인 출마 의사를 밝힌 건 허 전 이사장이었다. 지난달 25일 허 전 이사장은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대한축구협회의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운영체계는 급기야 시스템의 붕괴라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라며 "이제 더 이상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했다. 누군가는 이 추락을 멈추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출마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동행(Open kfa, With All) ▲공정(시스템에 의한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 균형(지역협회의 창의성과 자율성 보장) ▲투명(체계적인 지도자 육성 및 선임 시스템 마련) ▲육성(축구꿈나무 육성과 여자축구 경쟁력 향상)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신문선 교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정 회장이 29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을 통해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1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자격 심의가 가결된 후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축구협회장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나와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을 알고 있어 스스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한국 축구를 회복시키겠다"라며 출마 의사를 전했다. 이어 ▲과감한 개혁으로 축구협회의 신뢰 제고 ▲한국 축구의 국제경쟁력 상승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완성 ▲디비전 승강제를 성공적으로 완수라는 네 가지 약속을 내세웠다.
세 후보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신 교수가 이달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의 뜻을 알리고, 현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과 함께 자신의 공약을 전했다. 신 교수는 ▲문체부의 감사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적 조치로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복구하여 정부지원금의 지속적인 유입 등 해법 도출 ▲K리그 심판 운영에 대한 권한을 프로연맹에 이관하여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 단행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 전면 검토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 중, 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에 대한 활성화 검토 ▲축구협회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과 대한축구협회 브랜드를 초일류 상품으로 혁신 등을 약속했다.
세 후보는 그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과 비전을 밝히는 공개토론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왔다. 26일 정 회장이, 27일 신 교수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짐에 따라 축구협회 선거가 진행될 1월 8일 전에 공개토론이 성사될 걸로 예상된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정식 후보 등록을 한 뒤 2025년 1월 8일에 선거를 진행한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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