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맞아?" 올해 K리그 철강왕은 '9년차 국밥 외인'…49경기-4202분 뛰어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4 조회
- 목록
본문
"35살 맞아?" 올해 K리그 철강왕은 '9년차 국밥 외인'…49경기-4202분 뛰어




브라질 출신 윙어 겸 윙백인 완델손은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올해 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집계한 2024년 K리그1 출전시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완델손은 K리그1 전 경기(38경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코리안컵 등을 포함해 포항 유니폼을 입고 총 49경기, 4202분을 뛰었다.
1989년생, 35세의 나이에도 양쪽 측면 미드필더와 풀백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했다.
2015년 대전에 입단해 세 차례에 걸쳐 포항에서 활약 중인 'K리그 9년차 국밥 외인' 완델손은 K리그1 출전시간 순위 톱 20에서 최고령이다.
완델손은 2위인 '국대 레프트백' 이명재(울산)보다 175분을 더 뛰었다. 이명재는 소속팀(88.5%)과 국가대표팀(11.5%) 경기를 묶어 총 49경기, 402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광주 미드필더 정호연(3682분)이 4위,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울산·3610분)이 5위에 포진했다. 주민규는 출전 경기수로는 전체 1위(56경기)였다.
베테랑 센터백 김영권(울산·3573분), 광주 풀백 김진호(3479분), 대구 풀백 겸 미드필더 황재원(3408분), 김천 미드필더 겸 센터백 김봉수(3405분)가 나머지 TOP 10을 채웠다. 김봉수는 순수 리그 경기만으로 10위에 랭크했다.
요르단 출신 센터백 야잔(서울)은 시즌 중인 7월에 서울에 합류했지만, 출전시간 순위 11위(3326분)에 올랐다. 국가대표팀(46%) 출전시간 비율이 높았다.
황문기(강원·3239분), 최준(서울·3205분), 무고사(인천·3196분), 안데르손(수원FC·3125분), 이탈로(제주·3109분), 고승범(울산·3070분), 안태현(제주·3066분), 양민혁(강원·3051분), 고명석(대구·3010분)가 12위~20위에 위치했다.
1월1일 토트넘에 공식 합류하는 양민혁은 상위 20명 중 유일한 십대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