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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득점 부진, 51점 차 대패' 악몽 같았던 슈로더의 GSW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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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프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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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득점 부진, 51점 차 대패' 악몽 같았던 슈로더의 GSW 데뷔전





슈로더의 골든스테이트 데뷔전은 악몽과도 같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93-144로 패했다. 

이날은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데니스 슈로더에게 악몽과도 같은 하루였다. 

슈로더는 21분 56초 동안 5득점 5어시스트, 16.7%(2/12)의 야투 성공률과 -34의 코트 마진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팀의 굴욕적인 대패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스테픈 커리,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케본 루니와 함께 선발 출전한 슈로더는 1쿼터 초반 스텝 백 점퍼를 통해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그 뒤로 모든 게 안 풀렸다. 아직 팀 시스템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듯 동료들과 원하는 만큼 시너지를 내지 못한 슈로더는 첫 점퍼 성공 이후 시도한 8개의 야투를 모두 놓치며 단 2득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마음이 급해진 듯 돌파 과정에서 공격자 반칙을 범하는 턴오버도 나왔다. 

후반에도 슈로더의 발은 무거웠다. 어시스트와 득점이 간간히 나오기는 했지만 이미 멤피스 쪽으로 심하게 기운 승부의 추를 다시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가비지 타임이 일찍 나오면서 슈로더는 아쉬움만 남긴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얼마 전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을 떠나 골든스테이트에 새로운 둥지를 튼 슈로더는 이날 전까지 23경기 평균 18.4득점 3.0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상당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었다.

물론 슈로더가 남은 시즌 내내 이렇게 부진할 확률은 매우 낮다. 하지만 중요한 첫인상을 남겨야 하는 데뷔전은 슈로더에게 지우고 싶은 오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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