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페인+레알'이 씹어먹었다!… FIFA 월드베스트11 공개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오피셜] '스페인+레알'이 씹어먹었다!… FIFA 월드베스트11 공개
사진=FIFA
[포포투=이동우]
2024년은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FIFA 더 베스트 월드 XI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공격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엘링 홀란드, 라민 야말이, 미드필더엔 토니 크로스, 로드리, 주드 벨링엄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엔 윌리엄 살리바, 후벵 디아스, 안토니오 뤼디가, 다니 카르바할이 뽑혔고,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스페인 국적과 레알 소속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점이 눈에 띈다. 11명 중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은 야말, 로드리, 카르바할 총 3명이고, 레알 소속 선수들은 카르바할을 비롯해 비니시우스, 크로스, 벨링엄, 뤼디거 총 5명이다.
올해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그리고 잉글랜드 등의 우승 후보들을 차례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비센테 델보스케 체제 이후 12년 만의 우승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베스트 11에 선정된 세 선수의 활약도 단연 돋보였다. 대회에서 카르바할은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노련함을 과시했고, 야말은 16살의 어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다. 그리고 대회 MVP 수상자인 로드리는 뒤이어 발롱도를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임을 각인시켰다.
지난 시즌 레알의 기세는 어느 팀도 꺾을 수 없었다. 리그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딱 한 번 패배(1-3)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무패행진(9승 4무)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은 통산 36번째 리그 타이틀과 15번째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베스트 11에 선정된 세 베테랑과 두 신예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라이트백 주전을 꿰찬 카르바할은 제2의 전성기를 누렸고, 뤼디거는 왜 자신이 유럽 최고의 센터백인지 증명해냈다. 은퇴를 앞둔 크로스는 정확한 시야와 패스 성공률을 뽐내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벨링엄은 이적 첫 해에 임에도 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그는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고, 리그 28경기 19골을 기록하며 '미친 득점력'을 뽐냈다. 비니시우스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공식전 39경기 24골 10도움을 올린 그는 매경기 상대 수비진을 유린하며 레알의 더블을 견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2024 FIFA 더 베스트 월드 XI]
-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포포투=이동우]
2024년은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FIFA 더 베스트 월드 XI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공격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엘링 홀란드, 라민 야말이, 미드필더엔 토니 크로스, 로드리, 주드 벨링엄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엔 윌리엄 살리바, 후벵 디아스, 안토니오 뤼디가, 다니 카르바할이 뽑혔고,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스페인 국적과 레알 소속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점이 눈에 띈다. 11명 중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은 야말, 로드리, 카르바할 총 3명이고, 레알 소속 선수들은 카르바할을 비롯해 비니시우스, 크로스, 벨링엄, 뤼디거 총 5명이다.
올해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그리고 잉글랜드 등의 우승 후보들을 차례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비센테 델보스케 체제 이후 12년 만의 우승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베스트 11에 선정된 세 선수의 활약도 단연 돋보였다. 대회에서 카르바할은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노련함을 과시했고, 야말은 16살의 어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다. 그리고 대회 MVP 수상자인 로드리는 뒤이어 발롱도를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임을 각인시켰다.
지난 시즌 레알의 기세는 어느 팀도 꺾을 수 없었다. 리그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딱 한 번 패배(1-3)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무패행진(9승 4무)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은 통산 36번째 리그 타이틀과 15번째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베스트 11에 선정된 세 베테랑과 두 신예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라이트백 주전을 꿰찬 카르바할은 제2의 전성기를 누렸고, 뤼디거는 왜 자신이 유럽 최고의 센터백인지 증명해냈다. 은퇴를 앞둔 크로스는 정확한 시야와 패스 성공률을 뽐내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벨링엄은 이적 첫 해에 임에도 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그는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고, 리그 28경기 19골을 기록하며 '미친 득점력'을 뽐냈다. 비니시우스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공식전 39경기 24골 10도움을 올린 그는 매경기 상대 수비진을 유린하며 레알의 더블을 견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2024 FIFA 더 베스트 월드 XI]
-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