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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현수, 키움전 5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데뷔 첫 승리[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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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현수, 키움전 5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데뷔 첫 승리[스경X현장]



롯데 정현수.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정현수가 키움을 상대로 데뷔 첫 승리를 기록했다. 연승을 달린 롯데는 5위 KT와의 격차를 3경기 차이로 좁혔다.

롯데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선발 투수 정현수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피안타 1개의 무실점 호투를 했다. 손호영과 나승엽은 각각 2점·3점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1년 차 신인 키움 김윤하와 롯데 정현수가 마운드 위 정면 승부를 펼쳤다. 1회 김윤하는 롯데 리드오프 황성빈에게 끈질기게 직구를 던졌으나 볼넷을 허용하고 말았다. 손호영은 김윤하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롯데는 빠르게 2점을 먼저 가져왔다. 빅터 레이예스의 타구가 2루수 뒤로 빠지고 전준우와 나승엽이 연이어 볼넷을 골라내 만루가 됐다. 정훈의 희생 플라이로 3루의 레이예스가 홈으로 들어왔다. 정현수가 키움의 테이블 세터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롯데는 1회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윤하는 2회 선두 타자 손성빈에게 초구 2루타를 허용했다. 손성빈은 황성빈의 기습 희생 번트에 힘입어 3루까지 달렸고 고승민의 타구가 외야 높이 뜬 사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날 44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장재영은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가 4-0까지 달아났다.

롯데 나승엽.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4회 선두 타자 박승욱이 왼쪽 라인 가까이 타구를 떨어트리며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그러나 손호영이 플라이 아웃되며 잔루 2루에 그쳤다.

6회 선두 타자 정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장두성이 1루에 들어왔다. 장두성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손성빈도 볼넷 출루하며 1사 1·2루가 됐다. 키움은 김윤하를 강판하고 김연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연주는 황성빈과의 긴 승부 끝에 플라이 아웃을 이끌어냈다. 장두성이 3루로 달리며 2사 1·3루가 된 상황에서 고승민이 땅볼 아웃되며 키움은 추가 실점을 막았다.

롯데 불펜이 흔들리며 키움 타선에도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정현수는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6회 진해수와 교체됐다. 선두 타자 이주형이 진해수의 슬라이더를 안타로 연결하며 1루로 출루했다. 이어 김혜성의 타구가 외야 한가운데에 떨어졌으나 외야수가 모두 포구에 실패하며 키움은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송성문의 내야 안타가 외야로 멀리 튕겨 나가는 사이 2루의 이주형이 홈인했다. 등판하자마자 아웃카운트 없이 1실점한 진해수는 곧바로 강판됐다. 김상수가 뒤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최주환의 희생 플라이로 김혜성까지 홈인했다. 키움은 2-4까지 추격했다.

롯데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제공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전준우가 적시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김연주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김동욱을 교체 투입했으나 직후 나승엽이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롯데가 8-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 윤정현은 9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9회말 장재영과 원성준이 볼넷을 골라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롯데는 키움에 8-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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