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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안타-안타-안타’ 현역 제대→타율 5할대 미쳤다…야구인 2세, 육성 선수 성공기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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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안타-안타-안타’ 현역 제대→타율 5할대 미쳤다…야구인 2세, 육성 선수 성공기 만들까


[OSEN=지형준 기자] LG 문정빈.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예 문정빈(21)이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문정빈은 2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T 2군과 경기에서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후 KT 선발 한차현 상대로 1볼에서 2구째를 때려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찬스를 연결했는데, 후속타자 김성진이 10구째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바뀐 투수 손동현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1사 1루에서 김범석의 3루수 땅볼 병살타로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8회 1사 후 좌전 안타를 때려 4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문정빈은 7회부터는 3루수로 자리를 옮겨 내야 수비도 선보였다. 

[OSEN=지형준 기자] LG 문정빈. /[email protected]

문정빈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는데, 아직 육성 선수 신분이다. 아무래도 하위 순번 지명자라 육성 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퓨처스리그에서 70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9푼9리(151타수 30안타) 3홈런 23타점 18득점 OPS .617을 기록했다. 

문정빈은 첫 시즌을 보내고 2022년 11월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했고, 올해 5월에 제대했다. 군 제대 선수들의 복귀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8월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출장하고 있다. 

27일까지 퓨처스리그 9경기에 출장해 타율 5할3푼6리(28타수 15안타) 8타점 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1개, 3루타 1개, 2루타 4개로 장타율이 .857이다. 

8월 8경기에서 매 경기 안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이다. 27일 KT 2군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과 함께 4타수 4안타 맹타를 터뜨렸다. 

현역 입대로 1년 반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복귀 후 매서운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아직 표본은 적지만, 군대 가기 전에 1할대 타율에서 많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문정빈은 문승훈 KBO 심판위원의 아들이다. 과거 LG에서 뛴 문선재와 사촌 관계다. 하위 라운드로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한 사례들이 있다. 문정빈이 호쾌한 타격으로 1군 무대에서 뛸 기회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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