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입하면 우리 다 터져!!!' 바르사, '개인 합의 완료' 팬들은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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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입하면 우리 다 터져!!!' 바르사, '개인 합의 완료' 팬들은 안절부절
-바르사 키에사와 개인 합의 완료 (스포츠45)
-바르사는 다니 올모를 22일 안에 등록 해야 키에사 영입 확률 높다(디마르지오)
-아직 조용한 선수 등록 소식...바르사 팬들은 '샐러리 캡'이 걱정이다.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FC 바르셀로나가 페테리코 키에사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스포츠45'를 인용했다. 매체는 "바르사가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앞서 관련 주제가 언급됐다. '디마르지오'는 22일 "바르사와 키에사의 협상은 진행 중이다. 키에사는 앞으로 유벤투스 계획에 제외됐다. 이는 티아고 모타 감독도 여러 번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상당히 매력적인 전력이다. 이 선수는 1997년생 이탈리아 국적의 윙어다. 2016년 ACF 피오렌티나에서 2022년까지 활약했다. 2020년부터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기 때문에 사실상 20년까지 뛰었다.
유벤투스에서 활약은 뛰어났다. 첫 시즌 43번의 공식 경기 중 36번 선발 출전해 1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코파 이탈리아 우승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키에사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대활약 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했다. 위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유로 2020 BEST 11'에 선정됐다.
이탈리아와 유벤투스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는 없었다. 다음 2021-22시즌 리그 21R AS로마와 경기 중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7개월간 경기를 뛸 수 없었다. 시즌 아웃이다.
부상 회복 후 2022-23시즌 유로를 지배하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33경기 출전해 4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구단과 계약이 18개월도 남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키에사와 재계약을 시도했다.
협상에 진전이 없었다. 유벤투스는 연봉을 삭감을 원했다. 부상 후 폼 저하 및 잔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키에사는 동의하지 않았다.
또 유벤투스 티아고 모타 감독은 2024-25시즌 세리에 A 개막전 인터뷰에서 "키에사는 우리 계획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별이 유력하다
이어 디마르지오는 " 바르사가 키에사를 확보하기 위해 먼저 다니 올모를 8월 22일 내 등록해야 한다. 그 시점부터 키에사가 스페인에 들어올 조건이 구체화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사 팬들이 불안한 이유다. 바르사는 이번 여름 이미 공격수를 영입했다. UEFA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으로 우승한 올모다. 그러나 아직 선수 등록을 하지 못했다.
스페인 라리가는 선수의 총 급여 합산이 일정 금액 이상을 넘길 수 없는 '샐러리 캡' 제도 때문이다.
1군 선수 급여를 줄였다. 핵심 선수 일카이 귄도안을 맨체스터 시티에 매각할 계획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적 이 유력하면 붙이는 '히 위 고(Here we go)'와 함께 귄도안이 맨시티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올모 등록을 완료해야 키에사 영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올모 관련 소식이 없다.
바르사팬들은 지금 구단이 이적료는 있는 지 영입 후 등록은 가능한지 모든 게 불확실하고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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