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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협회 저격, 10년 전 이용대 황당 징계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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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협회 저격, 10년 전 이용대 황당 징계도 재조명 


안세영 이전에는 이용대가 있었다.

안세영(삼성생명)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2-0(21-13 21-16)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996년 애틀란타 대회 이후 처음 들어올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소식은 안세영이 경기 직후 쏟아낸 발언으로 더 화제가 됐다.

지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고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안세영이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관리 소홀로 부상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채 올림픽에 나섰던 것. 안세영은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과거에도 국가대표 선수 관리가 소홀해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적이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어이없는 행정 착오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일이다.

지난 2014년 이용대, 김기정은 도핑 테스트를 3차례나 거부했다는 이유로 국제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2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용대가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까지 일었다.

알고 보니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어이 없는 행정 실수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세계스포츠반도핑연맹은 불시에 날짜와 장소를 통보해 도핑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당시 국제 대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던 선수들이 태릉선수촌에 머물고 있다고 거짓으로 보고했다. 이 때문에 해외 체류 중이던 이용대와 김기정은 국내에서 열리는 도핑 테스트에 참가할 수 없었고, 자동 불참 처리돼 자격 정지 징계까지 받는 촌극이 벌어진 것이다.

한편 안세영은 오는 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6일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리는 메달리스트 공식 기자회견에는 불참한다.(자료사진=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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